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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야기

최근 러키스타를 봤습니다

섬뜩파워 2009. 11. 13. 10:24
좀 늦긴 했지만 심심한 마음에 러키스타를 보게 되었다.
... 보면서 느낀 건데 이런 매니악한 여자가 과연 있을까-_-; 라는 생각을 하던중..
그러고보니 이런 여자가 중학교때 있긴 있었다;
같은 오덕후로서 공통의 취미를 구실로 친해질 수 있었느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었다-_-;
아무리 취미에 열중이라도 서로 친해질 생각은 일체 하지 않는게 남녀 오덕들의 특징이기도 하지.
하; 이 싱크로율 어쩔;;(마프의 크랑크랑)
헐 민메이도 제법 어울리는군.
애초에 패러디물이라고는 하나 모에 애니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이외로 내가 즐길만한 패러디 요소도 많았다. 예를 들면;
슈로대W 풀메탈패닉-_-;
건버스터 오프닝 패러디-_-; (음악까지;;)
앞장서라! 크로마티 고교-_-;
그렌라간의 니아
온라인 게임속 하루히 댄스
이니셜D !!
앜!! 미쿠!!(+유키)
사실 나도 투하트2가 딱 떠올랐는데 아니나 다를까 관련 패러디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극과 극을 오가는 성우 장난으로 재미를 초월해 신기한 느낌마저 들었던 코나타 단장.. 이거 최고더군.
..그래도 기본적은 실정은 역시 미소녀겠지ㅋ
코나타는 이런 종류의 수요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사실 수요는 많지 않을까;
아 그러고 보니 요즘은 오타쿠 문화 그 자체를 또 하나의 문화로 다루는
작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더군.

덧: 코나타의 아빠를 보면 내가 미래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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