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게임 이야기

랙권이 바꼈어요~~

섬뜩파워 2009. 11. 27. 21:19
후..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
앉아 가드한 후 기상어퍼 따위는 꿈도 못꾼다..
랙권 최고의 공콤은 컷킥 2연타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니까-_-;

근데 어제 저녁에 철권6를 기동하니 왠 패치가 이뤄지더군.
용량도 한 15mb정도 되기에 설마하는 마음에 온라인을 접속.

어머나 이게 왠걸?! ㅋ
온라인 랙이 상당히 완화되었다. 물론 대전을 하는데 지장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키랙도 별로 없고
이정도면 뭐 양호한 수준. 전보다는 훨~씬 쾌적한 마음으로 대전이 가능해졌다. 이야.. 고맙다 남코..(고마워해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화면은 여전히 자주 보이는구나;
뭐 나는 거의 세션 생성해서 노는 유저니까 별로 상관은 없다만..
나는 그냥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내가 할줄 아는 캐릭터는 전부 다 써보는 타입이다.
상대편도 처음엔 불타서 하다가 나중에는 내가 승패(?)에 집착하는 타입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채고
서로 희희낙락 플레이로 전락; 정말 블로그 하시는 분들중에 플삼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같이 해보고 싶을 지경이다;
(간혹 쿠마로 웃자고 유어웰컴 스탭만 밟는데도 처참하게 짓밟아주시는분도 계시더군;; 아니 그렇게 이기고 싶나! 버럭!)
물론 승부의 세계를 우습게 봐서도 안되겠지.. 흠.. 개인적으로 자신있다고 생각한 카즈야나 화랑은 실제 온라인에선
처절하게 발리고 있고 반면 그냥 할줄만 아는 리리나 브라이언은 이외로 상당히 전적을 올려주고 계신다;
철권6 온라인 얼마나 재밌는지 모른다;
오늘 어떤 요시미츠 유저분을 만났는데 나에게 자살공격을 몇번이나 시도했던가;;(이 유저랑만 100판정도 한듯-_-)
 결국 한번도 당하진 않았다(...)
Comments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