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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님과 아스라이님의 친구분, 셋이서 보고 왔습니다.
애당초 예상했던 일이기에 사실 인원이 적다는 점에서는 큰 불만은 없었죠.
이것이 팜플렛. 사실 에바를 광고하기엔 그다지 적합해 보이지 않은 문구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이날 햇볕은 완전 봄이었으나 바람은 완연한 겨울 칼바람--;

어쨋든 내용에 대한 썰을 좀 풀어보도록 하죠.
본의 아니게 네타가 될 수도 있으나 심각한 네타가 될만한 부분은 되도록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리는 상당히 과격한 성격이다. 네르프 본부와는 별개로 독자적인 이유로 움직이는 듯.
이번에는 카지와 아스카에 대한 친분 관계는 언급이 없다. 아스카가 독일에서 왔다는 설정도 애매.
(일본의 방은 좁다..라는 대사는 들은것 같다만;)
토우지의 여동생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투신들의 템포가 상당히 빠른 편이어서 눈으로 열심히 쫓아가면서 봐야할 수준.
등장하는 사도들은 최소 1번 이상의 변신을 한다.
신지는 '요리 잘하는 남자'라는 설정이 덧붙었다.
더미 플러그의 가동 상황이 더욱 디테일하게 그려졌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세컨드임팩트와는 전혀 다른 영상.
카오루의 등장을 보고 싶으면 스텝롤이 지난 다음에 봐야한다.
제3신동경시의 아침 풍경은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다. 기계적인 미를 백분 살린 섬세한 작화.
이번에도 제로기의 개량 버젼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6개월동아나 본인의 딸랑이로서 충실히 살아온 노이에질님이 사망하셨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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