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삼성과 LG가 서로의 살을 깎는 골육상쟁을 벌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바로 3D 디스플레이 분야. 각각 장단점이 있음에도 서로의 방식이 완벽하다 주장하고 있으며, 또 이 두 국내 기업의 기술이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이슈가 될 만큼 아마 이 3D 기술 분야의 미래 주도권은 삼성이나 LG가 쥐게 될 공산이 커보인다. 물론 기존의 녹색, 적색 안경은 밝기 문제 때문에 지금은 점점 사라지는 추세. 기술적인 설명은 일단 재미없으니 정말 쉽게쉽게 설명하자면 (엄밀히 말해 실제적으로 파고들면 옳은 설명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삼성의 스테레오 방식은 티비에서 두개의 이미지를 출력, 안경의 좌우를 켜거나 끄거나 해서 좌우의 이미지를 독립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어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식이고, ..
격투게임에는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주는 수많은 기술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왠지 철산고에 대한 썰을 풀고 싶다-_-; 철산고가 격투게임에 처음 등장한건 93년도 발매된 세가의 버추어파이터. 이 기술의 묘미는 킹오파의 전북익산(..)과 마찬가지로 노멀로 맞추면 그냥 그렇지만 카운터로 맞추면 체력의 2/3를 날려버리는 어마어마한 위력에 있다. 싸움에선 상대방에게 등을 보이면 안된다지만 이 기술은 등을 내줌과 동시에 상대방을 요단강으로 보내버리니 날아가는 상대방은 그저 그 뒷모습을 바라보며 말을 잃을 뿐이다. 본래는 '건장하고 우람한 남자의 강력한 등빨' 이미지의 기술이었지만 이후에는 전혀 철산고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캐릭터들까지 개나소나 다 들고 나오는 시대가 도래한다. 일단 철권만 예를 놓고 보면.. 폴이 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오로지 감각으로만 익혀야 되는 격투게임 필살기들중에 개인적으로 참 지저분하다고 생각되는 기술을 모아봤다.뭐 개인적인 생각이니 사람에 따라 순위에 대한 생각은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다. 5위 칼초져스트 기술 치고는 제일 많이 보급된 기술이 초풍신이다.커맨드는 . 여기서 ↘와 RP를 동시에 입력해야 나가며카즈야는 4프레임 이내, 데빌진은 3프레임 이내, 헤이하치는 2프레임 이내에 사용해야 나간다.(참고로 철권은 초당 30프레임의 게임이다.) 제자리보다는 여러 응용 스텝에서 더 잘나가며잘나가는 날은 미친듯이 잘나가지만 안되는 날은 또 더럽게 안나간다.아마 대부분의 풍신유저들이 초풍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으리라.노력여하에 따라 그 빛을 발하는 기술. 일단 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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