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사온게 록맨&롤 뿐만이 아니었다..보톰즈의 스코포독도 하나 집어왔었는데..남들은 천천히 조립한다지만 난 성격이 급하여 이것도 뚝딱 빨리 만들기로 했다. 먼저 가장 고생한 키리코 도색-_-;머리카락에 칠할 파란색이 없어서 급한대로 포스터칼라로 칠해놨다. 나중에 다 갈라지겠지..ㅠㅠ조립 순서가 조종석을 중심으로 하나씩 장갑을 붙여나가는 방식이어서..이걸 먼저 칠해놓지 않으면 조립 자체를 아예 시작 할 수도 없더라.(나중에 다시 꺼내서 칠할 수도 없음..)보통은 보이지도 않는 파일럿 따위 걍 색칠 안하고 기체속에다 집어 넣어버렸는데..스코프독이라는 로봇 자체가 파일럿이 자주 노출되는 로봇이다 보니 색칠 고고!!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다.정말.. 조립 최초부터 나를 좌절시킨 장본인..크기는 얼마나 작은..
리얼로봇붐을 일으킨 80년대 중반, 건담과는 다른 노선을 걷는 작품들이 다수 방영되었는데 보톰즈 같은 경우 그 저작권이 반다이가 아닌 타카라에 묶여 있던터라 그동안 터부시되어온 경향이 있었다. 보톰즈의 매력이라면 'SF'적인 요소는 최대한 절제하고 있으면서도 '밀리터리'면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어 전투장면의 사실성이나 그 긴박함, 이를 살려주는 메카닉 설정등을 통해 훗날 방영된 패트레이버, 풀메탈패닉등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도 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최대의 특징은 주역으로 나오는 로봇이 전혀 특별한 기체가 아니고 그냥 평범한 양산기 라는 것에 있다. 스코프독은 그냥 양산기이므로 그 성능도 이 작품에 등장하는 다른 다른 병기들에 비해서 특별하게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다. 그리고 한 기체를 계속 쓰는 것도 아..
2차z에 참전한다기에 보톰즈를 보고 있다. 80년대 선라이즈의 명작이라 불리우는 녀석인데 스케일이 워낙 큰 작품이다 보니 지금까지 시청을 꺼렸던 작품!! 용기를 내서 보기 시작했다 ㅋㅋ 그런데 이거 상당히 우울한 내용;; 100년동안 지속된 전쟁속에 은하계는 초토화가 되고 주인공 키리코는 아군기지를 공격하라는 의문의 작전에 참가하는것으로 내용이 시작된다. 원래 보톰즈를 탑승하는 인간은 성간 문명에서도 최하급 신분의 전사들이 탑승하는 기체로 '작은 관'이라 불리울 정도로 열악한 머신이다.. 다이가드도 그렇고 트라이더도 그렇고 이외로 약한 놈들이 많이 참전할듯; 다음은 '일반인'을 자칭하는 2ch유저의 꾸준글로 그 내용이 좀 웃기다-_-; 길지만 읽어보시길~~!! 16 :それも名無しだ:2011/01/26(水..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