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니코니코 밸릭. 리버티 시티의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한 몸 기꺼이 바쳐 사명을 다하는 모습이 좀 훈훈하다. 간혹 전철역에 사람이 붐빌때 자기네들끼리 밀려서 어떤 사람이 전철에 깔려 죽어도 경찰은 수수방관하더니 땅바닥에 종이컵만 집어던져도 쌍심지에 불을 켜도 니코니코를 잡으러 오는 경찰관에 대한 마땅한 응징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곱게 와서 '거기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라고 말하면 될것 가지고 굳이 손에 몽둥이를 움켜 잡으며 'Let's talking about' 하면서 능글맞게 다가올건 없잖아.- 그런데 한 도시에서 이런 테러에 가까운 어마어마한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다니는데도 잠 한번 자고 나면 현상수배가 전부 풀리다니 리버티 시티의 시민들은 다들 머리속에 지우개라도 들어 있는건지--; (게다가..
아무리 바쁘고 시간없어도 이 게임만큼은 꾸준히 한 것 같군. 결국 달성률 100%를 채우고야 말았다!! 자축자축. 플레이시간은 거진 60시간 정도 되었군.. 선,악 엔딩을 모두 보고 말았다.. 두가지 엔딩을 보고 느낀건데.. '역시 나쁘게 살자-_-;' 선 엔딩은 뭔가 찝찝함. 악 엔딩은 뭔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느낌.. 그리고 후속편 예고. 간만에 꽤 불타면서 한 게임 같다. 초반에 세기말적인 분위기속에 선과 악을 갈등하는 각종 상황들이 괜찮은 느낌이더군. 제한시간 30초 안에 10명의 죄없는 의사와 1명의 여자친구를 구해야 하는 미션은 꽤나 몰입됬다. 우왕ㅋ굳 석커펀치
나도 이제 플삼이 있는데 뭔가 간지나는 게임을 좀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잠깐 용산을 다녀왔다.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는 체질이라서;) ..사실 딱히 눈에 띄는 게임은 없더군.. 메기솔4를 살까.. 하다가 예전부터 계속 해온 게임인데 시스템이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망설여졌었다.(이런걸로 고민하지 말라구!!).. 그래서 그냥 전부터 구매 충동을 느껴온 '인퍼머스'라는 게임을 덥석 구입. 집에 와서 틀어보니 '오오!! 이것이 플삼의 힘이구나!!'라고 느끼기엔 약간 2% 부족한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왠지 말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오프닝 영상은 봐줄만 하더군. 대폭발과 함께 순식간에 폐허가 되어버린 도시가 주 무대. 기본적인 게임 스타일은 GTA와 비슷한 샌드박스..
어떤 씹덕같은 돼지 아줌마가 코카인을 배달해 달라고 한다. 일단 내용 자체는 무난하고 평범한 미션이다. 낡은 건물에 들어가면 코카인을 지키고 있는 찌질이들이 있는데 가서 다 쏴죽이면 오케이. 난데 없는 프라이스 대위의 급습. 싸스 대원들의 급습 끝없이 밀고 들어오는 저글링 싸스들. 알고보니 무한 리스폰 헐. 어쩔수 없다..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마약 가방을 챙겨서 냅따 도망칠 준비를 하자. 으악 나 바본가봐 나도 모르게 경찰서 근처를 지나가버리는--; 가다보면 딥키스를 좋아하는 짭새차들이 많다. 잡히면 땡값까지 받아낼 악질들이니 절대 잡히지 말자. 생각 없이 도망치다 보니 같은 길을 돌고 도는 엔드리스 에이트에 빠져 버리는. 정신을 차려서 옳은 길로 나가는 순간 길막중인 경찰 찌프에 충돌. 이대로 깔아죽..
오늘은 리버티 시티의 명물 기행. 저기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신선한 심장이 있다고 함. 하지만 저곳은 헬기를 타지 않고선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다. 대채 어떤새끼가 저런데다 문을 만든거야. 헬기가 착륙하기엔 너무 좁은 난간. 결국 고공 몸개그로 헬기는 저밑으로 추락하고 니코만 콘크리트 바닥에 딥키스. 심장을 먹기 위해 아스트랄계로 들어온 니코. 저위에 빨딱거리는 심장 발견. 으흥으흥 catch your heart. 심장을 뽑아주마. 이것이 여신님의 심장. 그런데 이건 뭐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는 심장이라니. 제길 공쳤다... 그건 그렇고 여기서 어떻게 내려가야 하나-_-; (내려가는 길 없음) 어쩔 수 없이 맨땅에 헤딩해 버렸다. 누가 119좀 불러줘요. 리버티 시티의 의술은 너무 뛰어나서 통닭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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