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임으로 친해졌던 친구가 있는데 현재 이 친구는 이런저런 사정에 묻혀 게임을 즐길 시간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방학을 해서 본인의 자취방을 놀러왔고 덕분에 그동안 못 즐겨본 게임들을 플레이 하게 했다 ㅋㅋ 참고로 내방의 스펙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일단 컴이 두대가 있다; 둘다 콘로급이라 쓸만함. 에.. 그리고 TV가 있고 플스2가 있다. 뭐 이거면 젖절한 게임라이프를 즐기기엔 비교적 풍요로운 스펙이라 할 수 있겠지. 어쨋든 이 친구는 본인의 자취방에서 GTA4를 클리어 했다; 그외의 업적들을 살펴보자면.. 에우레카 전화 감상, 그렌라간 전화 감상, 에반게리온 서 감상 등등 애니 감상에도 비교적 업적을 남겼고;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클리어, 본인과 매일같이 스타크래프트, 메탈슬러그, 천지를 먹..
전체적인 그타4의 평가를 산안과 비교해서 해보자면.. 음 일단 미션 난이도가 산안에 비해 무척 쉬워졌구나.. 하는 느낌과 할 수 있는 놀이(?)가 많이 줄었구나 하는 아쉬움이었다.(차량개조, 몸키우기, 주유구폭파, 비행기탑승, 낙하산강하 등등...) 반면 사람을 패고(..) 총질할때의 손맛이 정말 끝내주더군. 이게 다 축복받은 물리엔진 덕택이다. (하지만 그때문에 운전도 힘들어진--; 이건 뭐 그란투리스모급의 컨트롤이 필요함..) 유독 총질 미션이 많았던 그타4. 추격전도 많긴 했으나 산안때처럼 npc들의 운전실력이 미칠것 같은 정도까지는 아니었기에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아마 산안에서 첫 오토바이 추격미션을 해본 사람들은 공감하리라.) 혹시 이번에도 비행기 스쿨같은 까다로운 미션이 있을까봐 걱정..
아아.. 드디어 알아내고야 말았다ㅜㅜ GTA4 자체내에 들어있는 클립 캡쳐를 이용해서 영상을 찍는 법을 알았단 말이다!! 그동안 소셜TV에 올라와있는 영상들을 보며 '저런건 대체 어떻게 찍었지??' 하는 궁금증 때문에 미칠것 같았는데 막상 만져보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더군;;(아직도 의문점이 많지만..) 언어의 압박 때문에 쉽게 건들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거 이외로 재밌다; 단 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혹시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사용법을 알려주자면 옵션에서 클립캡쳐를 on으로 넣고 촬영할때는 F2를 누르면 된다. 프랩스처럼 토글 방식으로 찍히는건 아니고 F2를 누르면 입력 직전 약 40초 분량이 자동으로 저장되니 참고하시길 (GTA SA때의 리플레이 기능이라 생각하면 될 듯) 그 후 핸드폰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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