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사람들이 좋아서 만드는 애니의 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서 같은 경우 누구나 볼 수 있는 TV판의 알파 플러스라고 치고.. 파는 변수를 중시해 디테일은 더욱 높아진 대신 신규 관객보다는 기존 팬들의 반응이 더 뜨거울 수 밖에 없었던 작품이다. 나는 지금의 디 인스펙터가 에반게리온 파와 좀 닮은꼴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임의 스토리야 팬들 사이에선 워낙 유명하다 보니 단순히 그것을 애니로만 옮겨놔서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기존 내용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요소들이 너무 많아 즐거운 비명을 연신 지르게 만들지만 로봇대전을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과연 비춰질까ㅋㅋ 나는 이게 가장 궁금하단 말이지.. 미안하지만 나는 그쪽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다..(응?) 일단 로봇애니물을 광신교처럼 사..
로봇 이야기 2011. 2. 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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