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콰직콰직

디스케일러로 동영상 캡쳐하면 영 화면비율이 이상하고. 자체 프로그램으로 하면 녹화는 잘되는데 소리가 고막을 째지는 것이었다-_-; 드디어 알아내고 말았다.. 역시 근성으로 해결!! 추석기념+성공기념으로 달밤 아래 애시드 스톰을 날려보련다. 걱정하던 스파3도 무난히 작동중. 우왕ㅋ굳. 이제 다시 게임라이프는 불탈것인가??

현존하는 2D격겜중에서도 최상의 밸런스와 재미를 보장하는 스파3서드. 제로3때와 같은 현란한 공중전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3편부터 블로킹이라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짤짤이 대응책으로 나온 리프어택, EX때 도입된 필살기->초필살기로 연결되는 슈퍼아츠 콤보, 스턴게이지 등 공방전을 더욱 치열하게 만드는 요소가 잔뜩 있다. 고뇌도 애인도 없는 한길 인생 류. 이놈 엔딩이야 맨날 똑같으니 별로 기대도 안된다.. 제로시리즈에선 류가 훨씬 좋았지만 서드에선 켄이 완전 압승이다. 3편에 이르러서 공중가드는 사라졌지만 대신 더 좋은 공중블로킹이 가능해진것..물론 쓰기는 어려움 ㅋ 하지만 여전히 승룡권이 살떨리는 기술인것은 변함이 없다.(대공보다는 지상에서) 몇번 당해보면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 서드의 주인공은 류도 아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