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화면. 불편한 내용.인간이 모두 합리적이며 동등한 인격을 갖고 있다는 생각은 이상적인 허구에 불과하다.이 영화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말도 안되는 영화이자어른들을 위한 하드보일드 잔혹동화. 그러면서도 만화적인 분위기마저도 물씬 풍긴다.처음 이영화 제목만 듣고 '심시티?? 뭐야 이거' 하고 봤는데..보고나니 이건 정말 어른들의, 어른들을 위한, 어른들을 위한 범죄판타지가 아니던가.이 영화의 모든 분위기를 함축하고 있는 오프닝 장면.조직에 쫓기고 있는 그녀와 그녀의 금품을 노리는 남자.이 모든 범죄가 성립될 수 있는 도시.신시티(Sin City)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원작 코믹스가 있는 영화로 비슷한 일본작품이 있다면 뭐랄까.. '카우보이 비밥'보다는만화책인 '지뢰진'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온..
항상 생각하는건데 내가 쓰는 영화에 대한 포스트들은스포일러성 장면들이 너무 많다.안본 사람이 있다면 글을 안읽는게 좋다고 생각한다.좋은영화는 많은 사람들이 볼수록 좋은것.이 영화는 극장에서 봤었는데 재밌게봤었다.이 아저씨 몸이 이렇게 왜소했었나??팔찌하나로 생활이 윤택해진 미래사회..라기 보다는 저 팔찌는 거의 족쇄같은 것이니..세계가 오염에 의해 멸망당한 후 구조당한 몇몇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곳.그안에서도 다수의 아일랜드로 갈수있는 자들은 소수의 갈수없는 자들에게 통제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통제의 이유는 '행복하게 만들어주려고'라고 하는데.. 이 무슨 개쌈싸먹는 소리란 말인가..아일랜드에 가는 방법은 복권추첨식이다. 아일랜드는 오염에 의해 멸망한 세계에 단 하나 남은 자연낙원이라는데.사람들은 이..
007시리즈, 본시리즈, 리셀웨폰, 다이하드 등등 정말 미국액션영화 일일이 열거하자면 셀 수도 없고특히나 먼놈의 총 빵빵쏘고 차 펑펑터지는 영화가 그리 많은지..그래도 막상 그 수많은 액션중에서도 볼만한 액션 영화는 몇개 안될뿐더라보는사람 좋고 이름값상 어느정도 체면차림은 하는 미션임파서블3.킬링타임용으로도 좋고 몇번을 봐도 좋은 뭐 그런 영화랄까? 온가족이, 친구들이모여서 보기에는 딱 좋은 그런 영화가 바로 이런 영화가 아니겠느냔 말이다.세월은 흘러도 그렇게 많이 안변하는 당신.(막상 긴세월은 아니지만..)이런 스위티한 인상으로 과격한 액션영화도 많이 찍고 다 MI덕분 아니겠어4편을 찍는다 해도 또 나오겠지이제 결혼할 때가 되었군. 영화 첫장면부터 나오지만 당연히 약점잡히고납치당할 운명이었던거다.. 여..
음.. 요즘들어 뭔가 총쏘고 때려부수고 하는 그런 화끈한 영화가 보고싶더라.원래부터 액션영화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더욱 그런 바램이 커져서..최근에 본 영화중에 테이큰이라는 영화도 유괴납치라는 소재를 다루는 영화였는데꽤 괜찮게 보았고 이외로 사람들이 높게 평가하는 맨 온 파이어라는 영화가 있어서 보게됬다.중남미지역은 지금도 한시간에 한명꼴로 유괴를 당하며그중 70%는 목숨을 잃는다! 라는 문구로 영화를 연다; 이 얼마나 ㅎㄷㄷ한 세상인가..주인공도 '맘에 드는 곳이 없어 여기저기 정처없이 떠 돌아다녔다'라고 해서그저그런 백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경력16년의 특수부대 출신이었다;; 어이쿠..자칭 술만먹으면 사람목숨=파리목숨이라는 늠름한 경호원의 위스키 한잔;그외에도 이 영화를 보면 잠들기 전 위스키를 과다..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시오!그냥 시간이나 때울 겸 이 영화를 봤다..서울극장으로 갔는데 정말 볼게 드럽게도 없었다...그나마 요즘 좀 잘나가는 추격자나 GP506은 본지 옛날이고..솔직히 어제 잠을 너무 못자서 보다가 지루하면 그냥 잘려는 심보(?)로 봤는데..이 영화를 보고난 평가에 대해 말하자면... 좀 짱인듯리셀웨폰이후로 이정도로 괜찮은 액션영화는 최근에 없었다..미션임파서블3나 다이하드4에서 잊어버린.. 옛날 액션영화에서 느껴지는그 좋았던 '뭔가'가 이 영화에서 다시 느낄 수 있었달까??아마 이 영화 최고 장점은 무지무지 간결한 스토리라인과군더더기가 전혀 없는 엔딩이랄까..질질끄는 것도 하나도 없이 딱 좋은 템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우..갑자기 알바가 된듯한 느낌..솔직히 난 이영화 기대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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