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면 '에우레카 포스팅 이제 지겨워!'라는 말도 나올 법 한듯. 지금이 두번째 감상중이라고 전에 그랬던가. 첫번째 엔딩보고 한달동안 멍했었다. 이번에는 일할때도 밥먹을때도 그 공허함에 미어터지는 듯한 이 감정은 뭐지 ㅋ 제목에는 '에우레카 스쿨'이라 되어 있지만 사실 이곡은 에우레카보다 아네모네 전용 테마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 작중에선 아네모네에 맞춰진 듯한 느낌도 강하고.. 에우레카의 ost들은 크게 두가지 분위기를 내는 소스가 있는데 하나는 영화음악같은 웅장한 오케스트라풍이고 다른 하나는 테크토 애시드 삘이 나는 (타이토나 케츠이의 비행슈팅게임 스타일이랄까) 음악들이 있다. 특히 찰즈의 테마곡인 "GET IT BY YOUR HANDS"는 워낙 유명한 곡이고 찰즈 사망후 레이가 백조호를 타고..
-가급적 전체화면으로 볼 것을 권장; 글씨가 깨알같이 작군요 음쩝쩝;; 사실 이보다 감동적인 염장은 없다. 나디아에서 비슷한 감성을 느낀적은 있지만 정말 에우레카세븐 만큼 가슴속에 뭔가 찡함을 남기는 작품은 본적이 없다.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려면 이정도는 해야된다! 라고 말하는 듯한 작품이었달까. 하여튼 이걸 이미지로 올리자니 270장이라는 대분량이 나와서 어쩔수없이 영상에 첨부했다-_-; 음악은 극장판용이라 좀 개판인 느낌이지만 너무 썰렁한건 싫고..(다시보니 자막이 겁나 빠르군; 오타도; 쿨럭;) 아 망할 저작법때문에 이거 허락받을려고 본즈에다가 글 한번 남겨봤는데 당연히 대답이 나올리가 없지. 무엇보다 내가 뭐라고 씨부리는지 본즈에서 알리가 없을 뿐더라.. 본즈가 너무 친절해서 스태프들의 이메일을 ..
심각한 누설 포함. 정말 어마어마한 스포일러는 접기글로 남겨놨지만.. 충격! TV판보다 엔딩의 여운이 더욱 강렬하다--;; 장담컨데 이건.. 최소 1년 이상 간다.. 내용이 완전 다르다.. 달라도 엄청 다르다.. TV판과는 전혀 색다른 맛이다.. 바로 이거야!! 내가 원하던게ㅜㅜ 정말 에우레카7의 팬이라면 누구나 망상 대폭발을 마음껏 펼쳐도 좋을 만한 내용들이 잔뜩!! 에우레카는 성격이 많이 변했다. 여자가 된 에우레카 아 좋아요 좋아. 스펙3의 전투신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것도 눈돌아갈 정도로 초 화려하니 필견!! 이타노 서커스(빗발치는 총탄을 절묘한 움직임으로 회피하는 연출 기법. 마크로스에서 유래)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으흑.. 이건 염장이야ㅜㅜ 만인이 꿈에 그러던 그런 전개로 흘..
얼라?? 그러고 보니 내 블로그에 에우레카 관련 포스트가 하나도 없었다니;; 이런 변이 있나(...) 내가 군바리일때 휴가의 목적은 오로지 에우레카 였다!!(..는 오바고.) 이런 말하니 슬프군. 하지만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라면 맞는 말이다; 정말 집에 오자마자 밀렸던 에피소드들을 감상하는데 어찌나 재밌던지..(미안하다 친구들ㅜㅜ 이게 진실이다.) 당시 애니를 좋아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에우레카 열풍이 급속도로 퍼졌는데 '에우레카 안본놈=초평신' 취급을 받기에 이르렀다-_-; 가끔 먼저 휴가를 나간 녀석이 보고 와서 내용을 말해주곤 했는데 정말 미칠것같더군 ㅎㅎ 뭐? 군대에서도 저런 씹덕질을 했단 말야? 라며 비아냥 거릴 사람도 있겠지만 군생활 할 적에 내가 그렇게 만화에 미친놈인줄 아는 사람은 소수를 제..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