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전가면서 '사소한 것 하나 하나 다 카메라로 담아야짘' 하는 마음으로 갔으나.. 또 다시 '귀찮아' 스킬이 발동. 건진건 몇장 없다. 그마저도 퀄리티가 저질이니 양해해 주시길. 일단 이해를 돕자면 중학교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있는데 그 중에 양모군이라는 친구가 대전 사람이다. 그래서 서울사람인 나와 성모군은 양모군을 만나기 위해 친히 대전으로 납셨음. 사실 나는 양모군이 평상시에도 '슬로우' 상태이상을 달고 사는걸 알고 있었기에 '이번에도 30분은 기다려야겠군' 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으나 동행인 성모군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전화독촉을 발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모습을 드러낸 양모군. 그 등장엔 화려한 후광을 등지고 있었다 ㅋ 사실 나는 양군, 성군 모두 가끔씩 보는 사이..
음 곧있음 하계휴가의 계절이 다가오는군. 나는 항상 성수기를 피해서 일부러 9월 중순 즈음에 갔는데.. 이번에는 직장 관계상 그냥 가라고 할때 가야겠다--; 때마침 1년 단위로 정산을 때리는 퇴직금도 나오겠다.. 노사합의만 잘되면 하계휴가비도 쫌 나오겠다..(물론 잘될 경우..) 연차까지 덧붙여 쓰면 꽤 짭잘한 여행이 될듯.. 요즘 어디갈까 고민중인데.. ..대리만족이라도 하고 싶었던 건지 어느새 이게임을 붙잡고 있는 나--; 나는 언제쯤 이런 판타스틱한 여행 한번 해보려나? 역시 이런 광경은 게임이기 때문에만 가능한건가? 음.. 그런데 가만히 보니 여자가 없으면 안될것 같군.. 난 아마 안될거야..ㅜㅜ ..하여튼! 목포 외달도라던지.. 별섬같은 '섬'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심신정화를 위해 외딴 바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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