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동원훈련을 다녀왔습니다.
뭐 저는 학생이 아니다 보니.. 지정으로 동원훈련을 다녀왔죠. 갔다 온 곳은 경기도 가평에 있는 633경자대대라고..(3수교라고 하면 이해가 더 빠를듯) 저는 원래 모 공병부대의 운전병으로서 전역했었습니다.. 예. 흔히 깎두기라 불리우는 구형짚차 아시죠?? 제가 그걸 몰았었다는ㅡ,.ㅡ;;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사실 운행 나간 날보다 부대에서 정비한 날이 더 많았던 것 같군요.. 어쨋든 갔다온 소감을 몇자로 줄여보자면... 일단 날씨가 좋으니 가을을 마음껏 만끽했다는 점?? 가평이 원래 관광지다 보니 경치가 꽤 죽여주더군요. 게다가 군대의 특성상 산을 깎아 만들었으니 개활된 야지위로 탁트인 하늘도 보기 좋았고.. 예전엔 정말 토나오는 광경이었을 텐데 지금은 마음의 여유도 생기니 군부대도 참 무슨 공원같이 ..
일상 이야기 2008. 10. 8.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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