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일섬에 대한 생각..
격투는 남자의 로망이라고들 하지. 물론 이건 열혈물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의 생각일지도 모른다. 어쨋든 이런 장르속에서 근접전은 어떤 의미로 필요 이상으로 미화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마도 일본의 역사 자체가 무사들의 칼질로 난무되어 있는 점도 있겠고 2차대전때에도 어쩔수 없이총검들고 반자이 하던 기억이 있어서일지도.. 솔직히 그런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고 볼 수 있겠군. 개인적으로도 총탄이 난무하는 난전 속에서 타겟에 혼자 접근해 일섬을 날린다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아머드코어에서 블레이더의 길을 걸어본 사람들이라면 쉽게 이해할 것이다. 물론 쉬운일은 아니지. 그만큼 사용자의 기량이 높다는걸 일부 내포한 설정이기도 하고. 살을 주고 뼈를 깎아낸다는 초 남성스러움이 매력이니까. 메탈기..
게임 이야기 2009. 7. 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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