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군하
근황1. 사실 최근 신종플루 걸렸음 단순한 독감하고는 차원이 다르더군.. 온몸에서 열이 나는데 열이 너무 많이 나다 보니 옷을 아무리 두껍게 입어도.. 이불을 아무리 두껍게 덮어도 너무 추웠다. 너무 추워서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더라-_ㅜ 몸을 계속 떨다보니 근육통도 생기고.. 처음엔 그냥 감기 몸살인줄 알고 집에서 쉬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영 이상한것이었다. 어떻게 해야 이 추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 생각에 미쳐버리기 직전; 어떤 자세로 잠을 취해도 불편해서 잠도 안왔다. 결국 20시간 넘게 이불속에서 끙끙거리다가 죽을것 같은 몸을 이끌고 대학병원의 야간 응급실을 찾았다.. 헉 근데 신종플루라니.. 처음엔 얼음팩을 주면서 몸에 대고 있으라고 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추워죽겠는데 얼음이라니.. ..
일상 이야기 2010. 12. 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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