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는 루리웹입니다. 우리집에서 이 게임시 알트탭이 안 먹히는 관계로^^;; 갑자기 배경이 은하로 바뀌어 몹시 당황했던 나; 당시 엄청난 여성팬을 가졌던 크리스티앙. 아집에 사로잡혀 끝까지 불쌍한 녀석이다.. 이 녀석의 탈선(?)에는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다. 필살기 연출도 끝내줬는데 말야.. 하이델룬과 크리스티앙이 동일인물이 아닐까..를 추측하게 했던 새털라이트 어택. 역시나.. 신들중 한명이 되는 전쟁의 샤크바리는 첫등장부터 알아챌 수 있었다. 임뫄! 저 만자는 뭥미; 그나저나 셰라자드가 이렇게 동안이었나; 창세기전 시리즈의 방대한 스케일의 모든 시작은 이것이었나.. 참으로 스토리가 대단했던 게임이다.. 국내게임시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함을 보여주었던 창세기전. 싱크로율200%를 자랑하는 고품격 b..
중학교 시절 덕후삘을 풀풀 풍기던 말동무들이 있었기에 즐거웠건만 고등학교들어서는 그런 재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창세기전 안에 동봉되어있는 포립이라는 웹브라우져 덕택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소수정예(?)들끼리 나름 재미를 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풋풋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고나 할까.. 원래 포립이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한것인데 거기에다 창세기전을 제작한 소프트맥스가 또 포립을 바탕으로 mmorpg를 만든다고 했을때 모든 포립유저들은 열광하며 그 발매일만을 기다렸다.. 공개되는 시스템들과 스샷들은 족족 핫뉴스감이 되었는데.. 지금은 넥슨으로 넘어가서 요상하게 변해버렸지만.. 그때는 참 가슴벅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 이 음악은 전혀 길지 않으니 한번 끝까지 들어보시라.. 지금도 이 음악을 들을때면 ..
초등학교 시절 초기대를 해오던 '포가튼사가'가 나에게 배신감을 안겨준후..일본RPG로 눈을 돌린 나는 파판6와 파랜드스토리등. 스퀘어와 팔콤의 RPG를 즐겨했다.고등학교에 올라갈때까지 국산RPG에 대한 신뢰도가 제로에 가까운 상태에서친구가 피눈물(;)을 흘리고 열변을 토하면서까지 초강추하던 창세기전.그때 나는 완고하게 거부(..)했고 그 친구는 끈질기게 창세기전CD를 들고 쫓아왔다.결국.. 먼저 창세기전3 파트1부터 했는데. 음. 재밌더군. 그래서 2주정도 걸려서 엔딩을 봤다.솔직히 말해서 친구 앞에선 무반응으로 일색했지만 몰래 용산에 가서 CD를 사왔었다; ㅋ파트2까지 깨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서풍의 광시곡도 클리어하고 창세기전2같은 경우는완전 DOS구동이어서 특별한 방법으로 플레이를 해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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