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에 비해 얼굴이 작아진 킹. 이때부터 호랭이의 이미지를 벗고 표범의 탈을 쓰기 시작했는데; 뭔가 전편의 블랙캐릭터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싶었는지 배경과 음악이 상큼하기 그지 없었는데.. 나는 지금도 저 링이 어떻게 하늘에 떠있는지가 궁금하다는 ㅋㅋ (횡이동해서 360도 둘러본 사람은 알듯.. 우리는 이곳을 천공의 링이라 불렀다.) 이것이 철권3의 ost표지인데.. 표지한번 참.. 원래 철권3때까진 아케이드 판과는 전혀 다른 어레인지 버젼 bgm도 수록되어 있었다. 2때까지는 어레인지 버젼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옵션에서 어렌인지로 맞추는 사람이 많았지만 철권3는 묘하게 어떤 bgm은 아케이드가 좋고.. 또 어떤 bgm은 어레인지가 더 좋아서.. 선택하기도 쉽지 않았다.. 어레인지 판에선 킹의 상큼한 bgm이..
어렸을때 영챔프에 실려있던 이녀석을 봤다.. 그때 내가 몇살이었는지;; (이사오기 전이었으니까 최소 14년 전이다;) 아직까지도 7권인가 밖에 안나온 걸로 알고있다; 작가가 죽었는지.. 어떤 의미로는 베르세르크나 FSS를 능가하는 녀석이 아닐까 싶은데.. 대사나 의성어가 하나도 없이 그림만 있는 독특한 작품.. 그림을.. 정말 떡실신 할 정도로 잘 그렸다.. 대사 한마디도 없이 이렇게 웃길 수가 있는지 ㅋ 책방에서 이것을 보고 폭소를 주체하지 못한 나를 책방에서 쫓겨나게 만든 그런 작품이었다 ㅋ 플스판 철권3에서 곤의 등장은 나이스였다. 특히 엔딩은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더군.. 음악도 곤과 딱 어울리는 음악이다. GON - Tekken3 Arrange 철권3의 곤은 사기 캐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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