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국전을 갔더니 게임기 종류별로 미니어처가 쭈욱 전시되어 있었다.너무 갖고 싶어서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절대 안 판다네; 입맛만 쩝쩝 다시는 중 , 이베이에서 팔고 있는 걸 발견!!결국 손에 들어왔다...사진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안에는 와일드암즈 씨디 모형이 들어 있다.패드 케이블도 싸구려 재질이 아니고, 메모리 카드에 전원선까지 제대로 구현되어 있다. 이번에는 플스2도 구입;;그런데 플스1에 비해 뭔가 구성품이 많다.. 도대체가 뭐가 뭔지;;그런데 문제는 DVD 트레이 쪽에 붙어 있는 PS 마크가 스티커로 되어 있다..직접 칼로 오려서 붙여야 하고, 잘 붙지도 않는 싸구려 스티커.. 참고로 안에는 ICO가 들어 있다. DVD 케이스 모형도 같이 왔다.귀엽긴 한데 플스1보다 살짝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
이 게임에 대해 더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새턴, 플스1 유저에겐 주옥같았던 그 게임.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장소인 저주받은 예배당 미치도록 구슬픈 음악이 흐르는 이곳엔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다른 장소들과 비교해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왠지 이녀석을 죽이면 좋은 칼이 떨어질것 같아 계속 패봤는데 결국 그냥 양손검; 로딩화면을 가지고 장난치던 그때가 그립군. 보면 볼수록 정말 쓸쓸한 곳이야.. 빛보다 빠르게.. 이 장소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 여길 지나갈때는 항상 개로 변신해서 지나갔었다.. 휴. 추억이군 추억이야!
플스1의 끝물을 장식해준 메카닉 SRPG의 대명사. 그 양대산맥의 오프닝 영상들이다. 솔직히 요즘 나오는 반가네 오프닝보다 이때 당시 오프닝이 훨씬 좋다.. 아마 몇몇 사람들은 향수에 잠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본다. (물론 소수겠지만;;)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중에서 가장 불후의 명작으로 칭송받고 있는 F의 오프닝 영상. 정말 크로스오버의 적절한 미와 박력 넘치는 영상이 지금 봐도 너무 멋지다. (초반의 나래이션이 왠지 심금을 울리는..) 반프에서 순수 자사의 기술로 찍어낸 로봇대전 시리즈의 출발점으로 사실 이 당시까지만 해도 어느정도 윙키의 그림자가 살짝 엿보였다. 개인적으로 플스2로 발매된 차기작들의 오프닝들은 조금 루즈한 감이 있는데.. 이당시엔 정말 영상이 죽여줬다..(나는 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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