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콜옵 모워중 어떤 섭에 들어가서 mp5를 신나게 갈겨댔다. 그랬더니 갑자기 someddk 추방 투표가 뜨는 것 아닌가?!(someddk=나;;) 그래서 나는 'huk'이라고 썼을 뿐이고.. 다행히 찬성4, 반대3으로 투표가 무마 되긴 했지만 알고보니 그 섭은 온리 스나전이었던 것이다. 그때 갑자기 채팅창에 'someddk님 혹시 한국 사람이오?' 라며 한글로 말하시는 분이 계신것이 아닌가!! 아마 내가 썼던 'huk'때문에 내가 한국인임을 알아맞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한글챗으로 '여기 스나전인지 몰랐어요. 스나쓰라면 스나 쓸게요'라고 말했더니 그사람 왈:그러세요. 그래서 나는 땅바닥에 냅다 수류탄을 던져서 자살한 다음에 저격소총을 들고 다시 리스폰했다--; 그걸 지켜본 외국인들의 반응 'WTF ..
콜옵의 단점 중 하나.. 플레이어 프로필 파일이 서버에 저장되는 방식이 아닌 하드에 저장되는 방식이라 포맷을 한다던지 게임을 다시 설치하면 자신의 프로필 데이터는 전부 날아가 있다--; (다시 가져오는 것도 불가능) FPS에서 렙이 뭐 중요하겠냐만은 렙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퍽과 총기가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봤자 나는 mp5 빠돌이라 상관은 없지만; (mp5는 특수임무 사수 디폴트 무장임) 오랜만에 했더니 정말 피터지는 듯. waw가 출시됬는데도 모던워페어를 계속 하는 사람들이니 실력에 대해선 말할 것도 없다--; 이거슨 가로본능 개간지 중동 사나이들 졷간지 미해병들 SAS와 스페스나츠 복장은 졸라 헷갈리다--; 아마 멀티를 처음 뛰어본 사람들은 누가 적군이고 누가 아군인지 몰라서 당..
콜옵이 원래 스토리는 짧지만 무한 리스폰(..)이라는 싱글 플레이의 장점을 최대로 살려 저번주에 클리어를 해버렸다. 음..(대략 5시간 정도 걸린듯..) 짤막평을 하자면 게임감각은 그야말로 집대성. 2의 스타일에 4같은 연출을 집어넣었다고 봐야하나. 어쨋거나 싱글도 다 깼으니 어여 멀티를 잡아야지.. 개인적으로 상당히 웃긴(?) 상황이 많이 발생된다고 생각하는 깃발뺏기 모드. 이곳은 거의 기관단총에 의해 기동력으로 승부를 보는 곳인데 정말 빨빨거리고 돌아다는 사람들 투성이라 정신이 없다.. 승패도 킬/데스가 아닌 깃발꽂기로 결정되다 보니 정말 게임 초장에는 완전 피바다가 되는데 깃발만 들었다 하면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 다니는 모드. 이건 뭐 직접 해보면 할말이 없다;; (내 깃발을 뺏기 위해 열댓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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