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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요즘 플삼넷

섬뜩파워 2010. 2. 4. 00:02
우리나라에 20만 철권유저가 있다고는 하나 요즘은 발매초기에 비해 인구수가 좀 줄어들었고
(1.1 업뎃때 정말 사람 엄청 많던데 다들 어디 가셨는지;;)
그나마 루리웹에서 친추하셨던 분들 철권 타이틀만 가지고 계시는지 24시간 철권모드라
어느새 저~~~ 멀리 도망가버린 분도 계시고(그것도 하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브루스를 파시다니--;)
브루스의 캐사기성은 말할것도 없고 미구엘의 손나락, 리리의 에델바이스, 카즈야의 더퍼 등등
몇번 맞아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 기술들.. 생각하면 토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줄리아와 폴도 브루스만큼이나 싫어한다. 줄리아는 한번 뜨면 끝나질 않는 콤보.
폴은 쇼트어퍼의 보이지 않는 손-_-; 화랑의 라이트 압박은 어쩔 수 없이 짠손을 쓰게 만드는 너저분한 싸움.
프리파이팅폼(?)을 자랑하는 백두산.. 백두산 이건 진짜 이길수가 없다 ㅋㅋㅋㅋ
정말 테일즈시리즈 이후로 이렇게 손이 바쁜 RPG가 있었던가 싶은 파판13.
지금 150시간 넘게 플레이했을 뿐이고 ㅇ버튼은 헐렁헐렁 해져갈 뿐이고;
(데메크를 많이 하는 패드는 ㅁ버튼이 맛이 가는데)
어쨋든 한동안 친구없어서 철권도 좀 뜸하게 하고 있다. 덕분에 드라구노프의 네오쿠거>어설트를
이제는 연결하지 못하겠어-_-; 아니 그보다 어설트 자체가 잘 안된다.(커맨드가 666이라니 이런 미친;;)
헤드헌터와 샤프너로 먹고 사는 불쌍한 신세랄까..
스킨은 어여쁜 미쿠양으로 했는데 파판13 플래티넘 따면 곧바로 세라로 갈아엎을 계획이다(...)
철권으로 알게 된 사람들은 요즘 다들 다른 게임들을 파고 있다--;
 대부분 언차티드2는 기본적으로들 인스톨 하셨더군;
플삼넷의 채팅은 겁나 빡세다. 차라리 음성채팅을 사용하는데 내거는 블루투스도 아니고
(3000원 짜리에 뭘 바래) 소콤에 동봉된 벌크제품인데 감도는 이외로 괜찮은 모양이다.
참고로 나는 패드도 항시 충전모드라 헤드셋과 선이 꼬이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
무엇보다 헤드셋을 끼면 패드의 전원이 종종 꺼지는 현상이 있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이런 현상 나타나면 정말 울고 싶어진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래도 헤드셋은
꼬박꼬박 써주는.. 착용감이 좋은건 아닌데 어쨋든 무조건 써줘야한다.
(이기면 풉.. 지면 x발;;;;  ㅋㅋㅋㅋㅋ)
이제 갓오워3랑 북두무쌍만을 기다리고 있다. 구미가 당기는 타이틀은 별로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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