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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스타크래프트2 일지

섬뜩파워 2010. 8. 17. 23:39
원래 본인은 스타에 관심이 일체 없었다..
그래서 항상 pc방 가면 할게 없었던 사람중 한명이었는데.. 이번에는 요상하게 급 끌리는 스타2..
그렇다. 남자라면 슈퍼로봇(퍽!) 열혈근성 타이커스와 신나는 폭죽쇼를!!
우리의 케이트 양. 드디어 폭로로써 한건 한다.. 현실로 치면 살해당할 확률 1000%. 아 내가 지켜주겠어~
왠놈이냐 했더니 이놈이 젤나가인듯.. 최종보스 포스가 덜덜 풍긴다.
하긴.. 프로토스와 저그를 창조한 종족인데 그렇게 쉽게 멸망당했을리 없지..
물속에서 걸어나오는 거느님의 위엄. 그러고보니 스타는 수중전이 없잖아?! 워크2때는 꽤 재밌었는데..
..끝까지 살아남는게 목표인 미션.. 사실 이쯤되면 그다지 무서운것도 없을것 같지..만!!
저그의 미칠듯한 물량으로 이정도나 되는 병력도 결국 밀리더군.. 헐;;
참고로 여기서 등장하는 '오메가리스크'는 거신보다도 더 크다...--;;
샤아 행성(퍽!)으로 쳐들어가는 테란. 아 영상 돋는다..
역시 온가족의 게임. 아 저건 순대.
용병으로 뽑을 수 있는 해적크루져(?)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내 취향인데..
난데없이 등장하는 빅돌괴수. 이녀석 잡는데 어찌나 많은 병력을 잃었는지--;;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공격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캠패인도 전부 클리어했겠다.. 이제 친구와 멀티를..
친구의 확장을 끈질기게 방해해서 효과를 거둔 빈익빈 부익부 작전;
결전 병기로 배틀크루져들을 대량 생산하기에 친구 기지 근처에 터렛으로 도배중이다ㅋㅋ
아 이 맛이야..
급기야 scv에게 관광당하는 친구의 시즈탱크 ㅋㅋ
방어를 전혀 구축하지 않았는데 초반에 밀고 들어온 친구. 이때 상당히 당황했는데;
저글링을 계속 뽑아서 겨우 막아냈다.. 결국 뮤탈 개떼로 이번판도 가져갔는데..
시밤 랜덤 하는데 왜 자꾸 저그만 걸리는거야!!
에잇. 일단 개수비다.. 또 초반에 고생할 순 없지....
으악 샹!!! 이러면 기껏 박아놓은 방어진지가 전부 쓸모가 없어지는 순간;; 차라리 확장을 빨리해서
뮤탈이나 뽑을걸..ㅠㅠ

스샷으로는 찍지 못했지만.. 재밌었던 한판 중에 친구가 토르와 배틀크루져 다수로 본인의 본진을
개.관.광 시키고 있었다.. 이걸 막을 병력이 도저히 없어서 내 본진임에도 불구하고 핵폭탄 3방을
친구의 부대위로 떨어트렸다--; 친구는 '이런 피도 눈물도 없는 x끼!!' 하면서 경악하였고
다행히도 이게 친구의 전병력이었던 모양이다(...) 이때 우리 둘다 자원이 없었는데..
내가 바이킹 20대 정도로 계속 게릴라를 시도한 끝에 겨우 이겼다--;;
여담이지만 바이킹.. 좀 간지인듯.. 로봇과 비행기를 오가며 변신할 수 있다니.. 짱인듯..
참고로 스타2는 상대방과 본인의 시작위치가 노출되다보니..
이런식으로 짤방을 집어넣어서 블라인드 처리하기도 한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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