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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 진짜 너무 멋있는 사람이 있었다.. 흔히 말하는 '진상'인데..
"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런 일환으로 봐주시길 바란다..
사실 이걸 진상으로 봐야할지 용자라고 봐야할지 지금도 고민중이지만..
우리 회사에는 부시맨이 살고 있다.. 슬리퍼차림은 기본이요 웃통까지 벗고 다니는
뜨거운 남자가 직장인이라니.. 우리나라도 참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분의 평상시 뒷모습. 어쩜 이렇게 짐승적일수가..

어쨋든 저분의 매력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하려면 내 입이 아플테니 이쯤하고..


'자신들의 사진을 꼭 인터넷에 올려달라'고 하기에 어쩔수 없이 올려본다. 이제 된건가??
그땐 '회사'라는 색안경때문에 잘 보지 못했지만.. 지금보니 꽤 이쁜 곳이잖아?
더불어 이름 모를 들꽃들도 가득하고 말야. 아 이름이 있는건데 내가 모르는건가?
.. 회사 3년동안 한번도 못본 통풍구.. 이런 모양이었다니.. 역시 그만둘때가 되니까
안보이던 모든것들이 보이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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