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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다!! 왜 항상 미션 하나가 비는건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런 미션이 숨겨져 있었군..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탈출쇼(?)가 백미인 시나리오로
구성 자체가 꽤 찰지기 때문에 한번쯤은 즐겨보길 권장한다.
이 미션을 열기 위해선 '언론의 힘'에서 3시방향 적기지 근처에 있는 다리로 향할 필요가 있다.
그 위에 보면 사령부를 닮은 민간 연구소가 있는데.. 그 연구소를 파괴하고 비밀문서를 입수하면 숨겨진 시나리오로 갈수있다.

참고로 아래 스샷과 본문 내용은 굉장히 무관하니 헷갈려 하지 마시길..
이번 스타2에서 가장 지겨운 미션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공허의 나락'을 가장 우선으로 꼽는다--;
제라툴이 건내준 이한 수정의 마지막 미션인데.. 애당초 테란 패키지에 왜 프로토스 미션이 들어있고..
그것도 연구소재를 위해서 거의 필수적으로 들려야한다는 점.. 그리고 상당히 시간도 오래 걸리는 미션이다..
애초에 '게임 오버되기'가 미션의 목표인 만큼 처음부터 김이 팍팍 빠지는 미션--;
사실 초반에는 게임오버 당하고 싶어도 안당하것 같은 강력한 아군들덕분에 든든한데..
아군이 그렇게 열세하지도 않는데 자꾸 도와주러 오는 프로토스의 영웅들..
이건 뭐 정말 게임오버 될 수 있는건가.. 팀킬이라도 해서 미션을 클리어 시켜야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잠시..
..아마 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거신 혹은 항공모함을 많이 뽑을 것같은데..
그런 유저들이 플레이를 예상한것인지 다수의 대공병력이 타락귀들이 후반부부터 우루루 몰려온다..
..최후의 프로브 한마리까지 쌈싸먹는 착한 컴퓨터..
..이건 콜 오브 듀티 : 월드앳워의 최신 유행 맵팩이다--;;
안본 사이에 게임의 본질 자체가 이렇게 달라져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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