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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신작 소식이 뜸하던 가이낙스에서 나온 신작.. 제목만 보면 알겠지만.. 본격적인 성인물이다-_-;
에비츄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가이낙스의 변태성이 다시 폭발한것인가;
일단 그림체부터가 상당히 펑키 스타일이고.. 그동안 강단있게 밀어붙인 가이낙스표 '정신사나운 연출'도 여전하다.

주인공의 이름부터가 팬티(왼쪽), 스타킹(스타킹)
악마계와 천사계의 중간도시인 다텐시티(다텐시라는 단어만 놓고보면 타천사라는 뜻인데..)에서
고스트라 불리는 악령들을 때려잡으며 활약하는 천사들..이라는 설정이다..

문제는 전혀 천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품행불량의 설정들-_-;
이 불량 천사들은 악령을 잡으면 나오는 헤븐코인을 일정 이상 모아야 다시 천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모양이다..

아 글쎄 성인물이라니깐;; 특히 팬티쪽이 상당한 호색가로 내용의 70%이상은  팬티의 밤생활에 대해 언급;
스타킹은 팬티만큼 호색가는 아니지만 단 음식을 상당히 좋아해서 코인을 모으기는 커녕 사먹기에 급급한듯..

카레카노부터 은근슬쩍 도입된 과격한 연출이 프리크리, 다이버스터, 그렌라간을 거쳐 이제는
갈때까지 간 뜨거운 연출들; 이번에는 서양풍의 작화와 맞물려서 잘 어울리긴 하지만; 정신없는건 여전하다.
참고로 팬티의 무기는 팬티, 스타킹의 무기는 스타킹-_-;;
저 검은것들이 팬티&스타킹이 때려잡아야하는 고스트들; 윗도리에 로리 라고 씌여진 아저씨 좀 보게-_-;;

고스트들을 격파하면 등장하는 특촬물 틱한 연출.. 역시 가이낙스-_-b

종종 이런 그림체가 등장해서 더 혼란스럽다; 변신소녀??
..스타킹도 변녀가 아닌건 아니다; 팬티보다 좀 덜할 뿐이지.. 2화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사실은 자매사이인듯..
.. 음 일단 이 애니는 굉장히 노골적인 19금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돌려말하는건 일체 없다--;;
자 어쨋든 가이낙스에서 만든 성인물이니까.. 화풍 덕분인지 에비츄처럼 야하지는 않지만
내용은 더 심각하니까.. 내가 볼때 이 작품이야말로 가이낙스 스타일의 집대성이 아닌가 싶은데??
참고로 음악에 m-flo가 참여하고 있다는데 디스코 테크노 뽕짝의 향연을 느껴보자. ost도 제법 들어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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