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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타2 전적은 1:1 리그 기준으로 12승 23패(하아....ㅜㅜ)
스타1은 거의 잘 하지도 않았고 예전에도 말했다시피 나는 마우스로 하는 게임을 정말 못한다..
내가 브론즈 리그를 진행중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 있어 대인전은 높은 장벽임에는 변함이 없는데..
나는 특히나 공중 병력을 잘 못막는지라 밴시나 공허폭격기 떳다하면 바로 GG쳐야 될 정도로 킹 허접임;;
오잉?? 벌써부터 정찰을 오다니;; 그런데 나도 이제 막 보급창 하나 지었을뿐이라 별로 염탐할것도 없을텐데;;
음.. 잘은 모르겠지만 시작위치가 4군데여서 내 위치가 궁금했나 보다. 그냥 아무짓(?)도 안하고 돌아가는 탐사정;
으흐흐 이제 저 탐사정을 따라가면 적의 본진 위치를 역탐지 할수 있겠지??? 자자 어서 안내해라~~
잉?? 없잖아?!! 소..속였구나!! (당연한건가-_-;;)
그 사이 나는 입구를 꽁꽁 틀어막았다. 휴우.. 이걸로 당분간은 지상군에게 공격받을 걱정은 없겠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공허폭격기를 준비중이시군... 슈ㅣ발-_-;
광전사에게 쫓기며 심장 터지는 건설로봇 ㅋㅋㅋ;; 나 잡아봐라~~
어찌된 영문인지 중간에 추격을 포기하시더군.. 덕분에 나는 감시탑을 점거할 수 있었다;;
재련소를 짓느니라 병력 뽑을 돈이 없었나보다. 이제와서 병력을 늘리려고 하시네.. 그렇게 둘까보냐!!
저정도 병력이라면 불곰 세마리로도 충분하다!!
어떠냐?? 버틸수가 없지?? 상대방의 광전사를 두마리 처지했다 아싸~~
이 틈을 이용해서 계속해서 증원병력을 보냈다!! 이대로 밀어버려야지!!
음.. 아무리 그래도.. 병력이 생각보다 너무 적군.. 뭔가 이상한데??
헛 어느새 기술 테크를 꽤 올렸잖아?!
으악;; 나.. 나와버렸구나-_-; 공허폭격기;;;내가 그렇게 시간을 끌었나..??
제길 늦었지만 지금부터 조이기 들어간다;;
다행히 내가 펼쳐놓은 전진병력들의 위치가 상대편의 앞마당이었다.. 분명히 상대편은 돈이 모자라겠지..
이 틈에 체인점 건설이다!! 돈의 힘을 보여주지!!
..자금의 압박을 이기지 못했는지 과감하게 돌진해오는 상대편;; 그런데 버틸수가 없지? ㅋㅋ
거신느님이 없는 프로토스 지상군따위!!
내 본진을 향해 가던 공허포격기가 자기 진영의 전세가 기울자 발걸음을 돌려
지상군을 지원하러 왔다-_-; 난 불곰하고 탱크밖에 없어서 제법 대미지를 입었는데..
불곰 살려~~
...지상군은 죽게 내버려두고;; 그틈에 대공 방어를 건설... 이 정도 대공방어로 공허폭격기를 막을 수 있을까...??
너희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으마!!
시시각각 조여오는 공허폭격기의 압박.. 공격력 한번 예술이다... 본인의 체인점은 눈깜짝할 사이에 녹아버리는데..
풀챠징을 마친 공허폭격기는 신의 공격력으로 본진의 방어 벙력들을 무력화 중;
..천만다행인게 상대편이 내 자금줄을 끓을까, 병력을 약화시킬까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을 한 모양이다..
건설로봇을 따라다니다가 우주공항을 공격하기도 했다가;; 살짝 어리버리를 까 주시는데;;
지금이다!! 미사일이나 먹어라!!
다행히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휴우.. 보통은 이맘때쯤 내가 게임을 포기하거든^^;;
..자기 딴에는 나름 큰 타격을 줬다고 생각했는지 곧바로 지상군을 투입해오는 상대방;
크하하!!! 입구 막아놨지롱~~~ 발밑에서 싸그리 몰살당하거라!!
두두두두~~ 으아악!! 콰직콰직~
...이거야말로 학살의 현장;;
좋아!! 이제는 내차례다ㅠㅠ
이 犬같은 공허폭격기.. 죽을 시간이다-_-!! 그동안 너한테 죽어간 수많은 테란 유닛들의 원한을 받아라!!
지상병력의 퇴로를 차단.. 후후.. 조상님곁으로 갈 시간이다..
우와ㅠㅠ 공허폭격기한테 이겨본거 처음이아..ㅠㅠ!! 감격.. 대감격..
리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후우후우..~~

...이상 스타 초허접의 오바 일지였습니다.. 그만큼 공허에 안 밀려본게 스스로 대견해서 헤헤;;
저 많이 허접이랍니다.. 배틀넷에서 저 만나면 자비 좀 배풀어주셔요..;
..근데 만약 쳐들온게 클로킹 밴시였다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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