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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소낙눈

섬뜩파워 2011. 1. 23. 14:22
밖이 왜이리 깜깜해 하면서 창문을 열어보았다..
헐..
눈이 참 오지게 온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눈 온다기에 별거 없을줄 알았는데
안올것 같다가 갑자기 퍼붓기 시작했다. 식구들이랑 양념통닭 시켜먹을려고 했는데
이래서는 배달하는 사람한테 미안해서 못시켜먹겠다;; 비오는 날에는 빈대떡이라도 먹으면 맛있지만
눈오는 날에는 뭘 먹어야 맛있으려나? 핫초코라도 끓여야되나 ㅋ
최근 집안 한구석에 자리잡은 지압매트, 식구들은 참 좋아한다.
나는 도저히 저 위에 올라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1초도 버틸수가 없더군ㅋㅋ
어른들은 저 위에 올라가면 '아 시원하다~~' '좋다~~' 그러시던데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감각도 둔해지는건가.. 제발 저 매트 좀 치워줬으면 좋겠다ㅋㅋ 이래서는 TV를 볼수가 없잖아..ㅠㅠ

요즘 포스팅하고 싶은건 많은데.. 트위터도 들어가야 되는데.. 점점 가정에 충실한 남자가 되어가는 섬뜩군이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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