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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GTA5 트레일러를 분to the석

섬뜩파워 2011. 11. 4. 22:55

인정과 자비가 넘치는 게임. GTA의 신작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가슴 따뜻한 남자 CJ (일명 제일제당)


마찬가지로 자비심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니코 벨릭(일명 니코니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철 지난 이불(?)을 같이 버리면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이 느껴진다.

그 다섯 번째 이야기가 이제 막 시작되려고 함. 이번에는 어떤 주인공이 어떤 도시에서 어떤 선행(?)을 베풀게 될까?

희대의 궁극 기대작인만큼 공개된 트레일러를 캡쳐해보면서 하나하나 분석을 해보도록 하자.


지금부터 보여지는 사진들은 실제 게임상에 구현된 인게임 장면들이라고 한다. CG나 이벤트씬이 아니라고 함

..그럼.. 레디 고!!!!

황홀한 석양속의 커플들. 게임이 발매되면 내가 불한당을 자처하여 남자의 용기를 직접 시험해보도록 하겠다.

그런데 이 배경.. 왠지 SA에 등장했던 산타마리나 해변이랑 닮아 있다.

그보다 내 눈에 띄는건 '개'의 존재.. 이제는 개에게도 정을 줄 수 있게 된건가.. 하지만 내 관심은 어디까지나 사람이다(;;)


NPC들끼리 시선을 주는 등 인공지능이 더욱 다채로워진것 같다.

저 NPC들은 건강을 위해 하는 조깅을 하고 있는 거겠지만.. 내가 직접 나서서 전력질주를 하도록 만들어주겠다.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건강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잡히지는 마세요ㅋㅋㅋ


어?!!? 산 안드레아스 시티???!!!!

그렇다!! GTA5의 배경은 산 안드레아스 시티인것이다!! 꺄아아아아아~~~~~!!! ^0^ SA 만세~~~


골프라니.. 좋을 때로군.. 탱크를 타고 등장해주마

오른쪽 하늘을 보면 비행선도 떠다닌다. ...그렇다는건 비행선도 조종할 수 있다는 얘기?! +_+


그 보트는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게임이 발매되면 잠깐 빌리도록 하마.


산도 꽤 디테일이 커진것 같은데다가 왠지 모르게 등산 장비들이 보인다.

음... 전작처럼 자전거 한대로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닌건가; 솔직히 SA때 '가장 빠른' 탈 것이 자전거였는데;

이번에는 경찰차가 산 속까지 쫓아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은 못 볼것 같아 왠지 아쉽다..


세상 모든 차는 다 내 차. 어떤 슈퍼카던 5분 안에 흔적도 없이 개박살을 내드립니다.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차를 강탈하는 장면이 점점 무식해지고 있다--;; 이번에는 어떤 황당한 방법으로 연출해주려나;

개인적으로 SA때 오토바이 강탈 장면 최고였다ㅋㅋ 막 뛰어가다가 난데없이 드롭킥 날리는ㅋㅋㅋㅋ 최고-_-b


오? 라스벤튜라스로 연결되는 사막길에 있던 풍차들이다.

이야.. 그래픽이 좋아지니 완전 달라보이는구나.. 이번에도 예의 그 좇 바위가 있을지 심히 기대된다;


...이 장면이 흐르는 순간 주인공 목소리 나래이션으로 "물론 크고 좋은 집도 원한다" 라고 나왔다;;

만약 전작과 동일선상의 시스템이라면.... 이 말은 결국 뺏겠다는 소리이다-_-;


전작에 있었던 지명도 그대로 등장하지만 왼쪽의 '리틀 서울'이라는 간판이 무지무지 신경쓰인다.

전작의 '미친 성인 문신의 방'도 충격적이었는데-_-; .......그런데 전작을 해보면서 느낀거지만..

딱히 한국인이라고 해서 내가 자비를 베풀어주게 된다던지 그러지는 않더라(....) 아니 그보다 한국인과 전혀 닮지 않았어...


머슬 휘트니스나 버거샥, 치킨벨, 디져스등등이 보이는걸 보니 이번에도 몸을 만들 수 있는걸까??

SA때처럼 체력도 늘리고 스킬도 육성되고 잠수도 되고 격투술도 배우고 하면 참 재밌을텐데..

개인적으로 4에서 이게 안되서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SA보다 더 재미가 없었던것 같다.


SA시티의 꽃 흑형이 보인다. 전작의 갱스터들도 볼 수 있으면 참 좋을것 같은데 말이지..

그건 그렇고 저 흑형 왠지 좀 무섭다. 어깨라도 부딪히면 바로 권총 뽑을 듯


으앙..ㅠㅠ 실망스럽게도 이번 주인공은 흑형이 아닌것 같다..ㅠㅠ

게다가 젊은이도 아니야..ㅠㅠ 이래서는 몸 만드는 재미가.. 너무 근엄하게 생겨서 적응이 안된다..


전작에도 등장했던 공포의 쌍엽기. 농약을 뿌리면 사람들이 기침을 한다.

그런데 농약 뿌린다고 재미있을까(.....) 콤바인을 내놔라 이놈들아!!!

전작에서 콤바인 굉장히 충격이었지 말입니다; (사람을 빨아들여서 갈아버리는, 아마 이 게임 최고의 폭력성일듯;;)


역시 GTA하면 이런 분위기 아니겠나

실컷 방패로 삼은 뒤 너덜너덜한 걸레 마냥 버려주마(....)


전작에서 차량 수출을 할 수 있었던 크레인이 이번에도 등장한다.

이번에도 비슷한 미션이 있을것인가?? 은근히 수집할 요소가 많아서 즐거웠던 SA였기에 꽤 기대된다.


질서를 위협하는 불한당놈들. 뜨거운 기관총맛을 보여주도록 하마


이번작은 확실히 NPC들의 동작이 다양해진듯.. 아 이번에도 물리엔진이 적용됬으려나?? ㅎㅎ

그렇다면 진짜 재밌는 상황을 많이 만들 수 있을것도 같은데


'그자리'에 여전히 등장하는 '그 여자들'.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묘사도 점점 리얼해지던데(....)

사실 GTA가 폭력성만큼이나 논란이 되었던 부분이 선정성이었음. SA 후속작이라 핫커피 모드까지 부활해버릴지도...;


응?! 니..니코 벨릭...ㅠㅠ


해리어가 날아가는 장면이 짧게 포착됬다..

이로써 이번 작은 비행기 조작이 가능한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발!! 조작 좀 쉽게 만들어주세요!!! (비행기 스쿨에서 때려친 사람들 엄청 많음)


가게 종업원을 자빠링시키는 경찰. 그리고 그걸 지켜보고 있다고 추정되는 주인공..

지금이야 말로 정의를 실현할 때!!! 그러고보니 NRG500(누룽지500)으로 추정되는 오토바이!!!


불도져 미션을 할 수 있었던 장소.

전작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가 공사장 인부를 공중 화장실에 가둬놓고 구덩이에 빠트린 뒤 콘크리트(...)를 붓는 미션이었다;;

하늘을 보니까 또 비행선이 떠있다. 이쯤되면 단순한 배경은 아닐거라는 강한 의혹이 드는데...


차량 운전도 왠지 걱정.. 4때 워낙 더러운 조작감을 보여줬는데 실제 차를 운전해도 이렇게까지 힘들진 않겠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_-; 반면 SA는 거의 아케이드 게임에 가까운 조작감을 보여줬던지라..

개인적으로 SA 스타일을 더 좋아한다.


설마 CJ인걸까?? CJ를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아 보고 싶다 CJ..ㅋㅋㅋㅋ


저 뒷쪽으로 CJ의 집이 있었는데..ㅋㅋ 전작의 유명 명소들을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니 감격~ 감격~


...그래 이번작은 확실히 비행가 있구나.. 비행기가 있다는 얘기는 도시가 상당히 크다는건데..

진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SA때처럼만 나와줘라..

아.. 그런데 이 게임을 하려면 컴퓨터부터 업글해야할듯..물론 플삼으로도 나와주긴 하겠지만..과연 이 그래픽이 나올까??

ㅠㅠ 간만에 심장이 벌렁벌렁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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