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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PSN게임 저니

섬뜩파워 2012. 3. 6. 23:03

PSN기반의 온라인 게임. Jorney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감성적인 게임화면. 분명히 이 게임이 주는 느낌은 깨끗함 그 자체였다.

대부분 공개된 스크린샷만 보고 이게 대체 무슨 게임인가 하는 의문을 품어봤으리라 생각한다.

솔직히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중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포스팅을 쓰냐고??

왜 게임이란 그런게 있지 않은가-_-; 직접 플레이하기 보다는 그냥 옆에서 남들 하는걸 지켜보는게 더 좋은 게임.

좋아하기는 하는데 안하게 되는 그런 게임이 있는거다.

그래그래. 예를 들면 야구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부분 야구라면 직접 하는것 보다 보는게 훨씬 더 재밌는 경기니까.

직접 즐기지는 않지만 공략집을 보면 왠지 재밌고, 관련 이미지들을 인터넷으로 찾게 되는 그런 게임.

그게 나한테는 이 저니라는 게임인것 같다.

아마 내 블로그를 놀러오는 사람들의 대다수도 그런 사람들일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로 나도 어디서 줏어들은 이야기지만 이 게임은 말 그대로 사막을 정처없이 여행다니는 것이 전부인 게임인듯 하다.
온라인 게임이다보니 다른 플레이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하는 반복적이지만 아련한 기분을 맛보게 해주겠지.
음성채팅이나 텍스트채팅도 게임 자체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이런식으로 몽환적인 느낌의 게임에서는 나같이 어딘가 뛰어다니고 있는 다른 조용한 여행자를 찾는다면 꽤나 신비한
기분이 들것 같은 느낌이다. 당연히 돌아다니는것..만으로는 재미가 없겠지.
저니의 세상에서는 여러 사물들이 플레이어에게 반응을 하고 온갖 요상한 기현상들로 가득차 있다고 한다.
이쯤되면 사실 한번쯤은 즐겨보고 싶지만 하필이면 PSN게임이라니..-ㅠ-
난 PSN카드가 없다규 ㅋㅋㅋㅋ

아참..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요즘 게임들 보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별로 없는것 같다..
너무 뜨거운 게임들 뿐이라 약간의 피로함도 느껴지는데 가끔은 저렇게 적적한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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