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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GTA SA 이스터에그 마지막

섬뜩파워 2008. 4. 30. 07:56

드디어 산 안드레아스 전역에 걸친 이스터에그 찾아 삼만리가

거의 종착역에 다가오고 있다.

이스터에그 찾기는 멀티플레이에서도 꽤나 쏠쏠하게 사용되는 모양이던데

이스터에그를 찾아다니는 동안 자연스럽게 산안드레아스의 명소들을

들리게 될 것이다.

 

60. Dammed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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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물에 빠진 차의 밑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이 호수는 꽤 깊은 산속에 있는데 수심이 그다지 깊지는 않지만 큰 트럭도 그냥 삼켜버린다.

물속에 잠수해보면 차는 보이긴 하지만 위에서 봤을때는 아예 사라진듯 보인다.

아 그리고 밤에는 한 바위에서만 유난히 빛이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61. Ghost Glend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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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굉장히 깜짝 놀라게 한 이스터에그.

깊은 산속을 달리던 중 갑자기 왠 차가 빠른속도로 다가오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보니 그안에는 사람이 없다;; 이 장소는 토레노의 지도에서도 명시되어 있으며

이곳에는 이 차 말고도 차가 한대 더있는데 그 차는 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다.

 

62. Get Cesar's Savan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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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첫번째 레이싱 미션에서만 볼 수 있는 이스터에그라고 한다.

항간에는 버그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엄연한 이스터에그로 밝혀졌다.

바로 방탄처리가 된 차를 차고에 넣으면 잠긴 문이 열린다는 것.

방탄차도 경주중에 뺏어 탈수 있는 것이다.

참고로 사진속의 차는 아까 말한 유령차인데 이건 고쳐도 겉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63. Ob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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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LA존재하는 전망대를 토대로 만들어진 이스터에그.

지도상으로 상당히 떨어진 곳도 보인다. 그런데 저 망원경은 볼 수 없다는거.

그리고 이 근처에는 등산객차림의 주민들도 많이 볼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약간 우리나라의 남산같은 이미지랄까?

 

64. True G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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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빌보드도 로스산토스 곳곳에 있는 것을 많이 봤다.

그 내용은 바로 트루 크라임이라는 게임을 쓰레기장에 갖다버려라 라는 의미인데..

왜냐면.. 트루 크라임 역시 GTA의 아류작이라고 한다.

 

65. Jesus S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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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우리를 구한다는 의미의 벽화이다.

다른 뜻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GTA2에서도 세이브포인트에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고 한다.

 

66. Vice City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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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에로를 처음 들리는 사람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엔젤파인.

이곳에 보면 쓰레통안에 바이스시티의 지도가 들어있다;

그것도 상당히 여러장이나..

 

음.. 이것으로 GTA전역에 펼쳐진 모든 이스터에그를 전부 보게 된 것.

약간 표시 안날 정도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봐도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록스타도 참 대단한거다.

게임이라는 매채를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겨서

사회적인 메세지와 자신들의 의도를 펼쳐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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