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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GTA SA 이스터에그 두번째

섬뜩파워 2008. 4. 30. 03:16

이스터 에그 그 두번째를 이어 쓰겠다.

미리 밝혔지만 66가지나 되니 이걸 다 찾아 다니는것도 꽤나 노동이다.

 

20. The Fort Carson Tu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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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카슨 터널이라는 실존하는 동굴에서 따온 이스터에그라고 한다.

당시 경찰은 이 동굴때문에 꽤나 애를 먹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사연은 그쪽 역사를 공부해야 알것같고..

그래서인지 이 동굴을 따라가다 보면 경찰의 추적을 피하게 해주는 별이 하나 있다.

 

21. Sky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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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번 이스터 에그는 찾지 못했다.

뼈시골 하늘위 어딘가에는 '천국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고 한다.

예전에 한탕 인터넷을 떠들석 하게 만든 하늘에 떠있는 '리버티시티'로 통하는 문을 동영상으로

본적이 있을 것이다. 문은 노란색 역삼각형으로 표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 드넓은 하늘에서 그 조그만 문을 무슨수로 찾는단 말인가.. 어쨋든 참 희안한 게임이라니까..

 

22. Cameo Poker c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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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룡 카지노의 비디오 포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다름 아닌 바이스시티와 리버스시티의 등장 인물들이라고 한다.

특히나 라스 벤튜스는 리버티시티에서 도래한 만큼 곳곳에서

리버티시티에 대한 자취를 엿볼 수 있다.

 

23. Tall Pointy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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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피에로에 올때 비행기나 보트를 타고 오다보면 상당히 높은 건물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데 그중 하나는 굳이 비행기를 타지 않고서도 지상에서 옥상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

문으로 들어가는 순간 바로 옥상으로 연결되며 옥상위에는 낙하산이 있다는...

막상 올라와보면 높이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천루 점프에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다..

 

24. Zombo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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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지던트 이블에 나오는 엠브렐러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저기 나선형 안에는 R마크가 있으므로 스냅샷을 찍기에 필수인 곳이다.

대체 왜 이런 건물이 산피에로에;; 좀비라도 만들고 있는 것인지..

사실 다른 동네 주민들에 비해 산피에로 주민들이 뭔가 좀더 축 쳐진 인상이 들긴한다.

 

25. CK Buil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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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앞에 보이는 검은 빌딩이야 말로 아마 이게임에서 최고 높은 빌딩이 아닐까 싶다.

옥상으로 통하는 길은 없지만 삼각형 구조에 가운데가 뻥 뚫려 있어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곧잘 드는 장소다.

또다른 특징은 자세히 보면 밤만 되면 토끼모양으로 불을 밝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몇몇 도시의 불빛들은 어떠한 모양을 나타내려 하는 것들도 있다.

 

26. Bio waste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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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겠지만 오른쪽 위에 초록색 깡통을 심벌로 한 sprunk라는 음료수 공장이 있다.

아마 자판기 등등에서 자주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공장 근처에 취수원이라 보이는

이 웅덩이로 와보면 'Bio waste'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음료수가 오염된 물로 만들어졌다는

추측을 할 수 있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 이스터에그는 코x콜x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고 한다.

 

27. R.I.P Opposition 199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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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알 수 없는 비석으로 저기 나와있는 1997-2004는 게임을 개발하던 년도라고 한다.

이곳에는 이런 똑같은 비석이 상당히 많은데 전쟁기념관에서 전사자들을 볼 수 있게

만들어진 그런 형식으로끔 되어 있다.

 

28. Hippy Sho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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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스터에그는 해피쇼퍼이지만 나는 그 옆에 건물이 더 맘에 들어서 한컷 찍었다.

무엇보다 해피쇼퍼는 미국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건물이라고 하는대다가

그 모양도 제법 그럴싸하게 따라했다고 한다. 개발자들이 그 마트의 단골이라거나??

초록색으로 된것이 제법 삼삼하더라.

 

29. Rockstar Action Fig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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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RC샵에는 여러가지 게임상에 나오는 탈것들을 피규어 박스로 진열해놓고 있다.

잘 보면 바이스시티의 것들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곳은 특정미션에만 등장하는 스왓탱크도 진열되어 있다.

 

30. Cobra Marita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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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를 배울수 있는 산피에로의 체육관으로 제일제당이 스펠링을 가리고 있어 잘 안보이겠지만;

저 왼쪽에 있는 간판을 봤을때 도장이름이 마샬아츠가 아닌 마리탈아츠(!)인것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마샬아츠에서 스펠링 위치만 조금바꿔 이름을 개명한 것이다;

아마 주의깊은 게이머라도 이부분은 쉽게 발견하지 못했을듯하다..

 

31. Shady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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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라는 게임과 에미넴이 어떤 관계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다소 친숙한듯 하다.

한때 에미넴 주연의 GTA영화에 대한 루머도 있었던 만큼.. 라디오에서도 친숙하게 들려오고

왠지 게임의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것이.. 저 건물은 에미넴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실제로 나온 건물이라고 함.

 

32. Valentino Rossi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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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오토바이 중에선 최강의 성능이 아닐까 싶은 누룽지500;

다른 오토바이와 차별된 것은 별도의 마킹이 붙어있어 뽀대가 좀 난다는거.

그런데 왜 하필 누룽지에만 '46'넘버링이 붙은 것일까??(다른 번호는 본적도 없다.)

이것은 GTA개발자들이 발렌티노 로지라는 전설적인 바이크 라이더에서 따온 번호라고 한다.

 

33. Magnetic Cr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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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카이후로 몇몇 차들을 훔쳐타다 보면 수출을 할 수 있다는 문구가 뜰 것이다.

이게 바로 이스턴베이에서 수출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뜻으로 몇몇 자동차는 크레인으로

배에 선착하면서 번호판이 붙는다고 하던데.. 아직까지 확인하진 못했지만..

이게 일렉트로닉 아츠(EA)에 대한 무언의 메세지라고 한다..

 

34. Enterable Liquor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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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라는 조금 시골틱한 마을에 와보면

주인도 없고 사람도 없는데 문은 열려있는 주류상점을 볼 수 있다.. 그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

어차피 SA세계에서 술마시는 술집이라고 해봐야 포켓볼을 치러 가는것 뿐이니..

 

35. Locals Only 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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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젠틀맨리그라는 영화 말고 다른 젠틀맨리그라는 영화가 있나보다.

이 가게는 그 영화에 나왔던 가게와 연관이 있다고 하고 저 밑에 써져있는 작은글씨는

인종차별적인 글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go away라고도 써져있다.

왠지 여기 서있으니까 제일제당이 작아보기까지 한다..

 

36. Aver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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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바이스시티에서 한 미션의 이름이었다고 한다.

바이스시티는 해보지 않아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스 벤튜스에도 이와

똑같은 글씨로 된 네온사인이 있다고 한다.

 

37. Catalina's Ex-boy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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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피에로 초반에 만났던 카탈리나라는 여자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아마 그녀의 집을 조금 둘러보면 쉽게 발견할수 있는 세개의 무덤과 삽;

이 무덤들이 주인은 카탈리나의 전 남친들이라고 한다;;

후에 카탈리나는 3편의 리버티시티 주인공과 사귀게 된다-_-; 제일제당과 대면식도 가짐.

 

38. Rusty Wheelch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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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고 연상할 수 있는 것은 뭐란말인가;;

주변에 널부러진 드럼통에.. 뒤에는 오래된 폐가..

자살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 이스터에그로 역시 여러가지 상상이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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