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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이 연기되었다ㅠㅠ

그렇다고 2차 슈x대OG처럼 1년 이상 연기되는게 아니고 이틀 연기됨..ㅎㅎ;

지금까지 잘 참아왔으면서 무슨 이틀가지고 그러나..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발매일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에게 있어 이틀이란 어떤 시간인지 잘 표현한 댓글이 있어서 퍼왔다..


"허허 이 고통 잘 알지.. 지금은 콘솔게를 떠나 있지만..
몇주 정도 남았을때는 뭐 이틀 정도야 하지..

막상 당일날 이틀 전쯤 되면...
뭔가 허전하고... 원래대로라면 오늘 게임을 즐길텐데 하며..
켜지도 않은 게임 패드를 주물럭 대다가..

그리고 당일 되면..
배송 현재위치를 쉴새없이 새로고침을 클릭하다가..
오후 5시쯤 넘어가면..
서서히 식은 땀이 나면서.. 혹시 오늘 안오는거 아닐까..
내일 오는걸까.. 안절부절..
전화를 해볼까?? 괜히 닥달하는거 아닐까??

하고 물건은 6시에 도착.
띵동!!! "택배요!!" 소리와 함께..
함박스테이크도 안먹었는데..
함박 웃음 ^ㅡ^
그때는 마치 택배아저씨가 생전 처음 보는 아저씨인데도

친척같이 느껴지고, 친구처럼 느껴지고 그러하지."

by 퍽팍쉬쿵탁님.


저 댓글의 마음. 내 마음..ㅠㅠ

내가 지금 반남에게 느끼는 감정..

그리고 이번에 한정판을 구입한 사람에게 추첨으로 증정된다는 피규어.

오.. 철권 피규어치고는 굉장히 잘 나온 느낌이다.. 눈이 어딘지 모르게 단백질 인형을 연상케하지만

이정도 퀄리티라면 피규어를 전혀 갖고 있지 않은 나라도 관심이 생기는데~ ㅎㅎㅎ

태그2는 1:1도 지원하지만 기본적으로 태그팀을 짜서 플레이하는게 올바른 즐기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안그러면 모처럼 달고 나온 '태그'라는 부제가 무색해지기에..)

그래서 드사마를 보조해줄 캐릭터를 부랴부랴 파기 시작했는데.

일단 브라이언이 가장 드사마와 어울릴것으로 생각되어 열심히 연습해봤지만.. 이녀석 뭔가 암울하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왠지 공격을 맞추기가 어려워!!! 그리고 하단도 좀 부실한것 같고ㅠㅠ 띄우기도 좀 안좋은것 같고..(중얼중얼)

그리고 나같은 패드유저는 도발 누르기가 너무 힘들다ㅋㅋㅋ

그래서 두번째 후보로 거론한 캐릭터가 알리사였는데.. 막상 드라구노프랑 팀을 짜보니..

게임 운영은 전반적으로 브라이언으로 할때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이번에는 콤보 대미지가 왠지 안습이다ㅠㅠ

그럼 레오를 파봐야지.. 했는데. 오.. 드라/레오팀은 콤보 대미지가 굉장히 쏠쏠하더군~~

근데 내가 레오로 할 줄 아는건 원투, 왼어퍼, 컷킥 뿐ㅠㅠ

그럼 운영도 쉽고 콤보도 강한 리리를 파봅시다..

일단 리리는 띄우기가 쉬운 캐릭터니까ㅋㅋ

근데 리리도 그렇고 드라구노프도 그렇고.. 팀을 짜서 플레이하는것보다는

왠지 혼자 때리는게 더 많이 닳는 느낌이다..

철권 하이브리드때문에 무쟈게 열심히 연습한 샤오유.

6때도 꽤 적절한 승률을 가져다준 캐릭터였는데

전적을 보면 항상 폭풍 털던가.. 털리던가 둘 중 하나였다.

딜캐 잘 안쓰는 상대에게는 샤오유만큼 좋은 캐릭도 없는듯...

근데 얘는 왜 이렇게 파워가 약한거냐.. 힘들게 열심히 때려놓고 한방에 역전당하는 기분이 참 허허;

그리고 샤오유는 사람마다 참 플레이 성향이 다른것 같다.

정 안되면 라스하지 뭐 ^0^


...으으... 이렇게 망상만 펼치고 있으면 모하나.. 게임이 내 품에 없는데ㅠㅠ

발매 당일날 달려가서 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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