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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에 추가될 철권 태그 토너먼트2 무료 DLC 정보이다. 출처는 이곳

총 6명의 캐릭터가 추가되는데 예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지만 뜻밖에 캐릭터들도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겠지만 언노운이 추가된다.(이미 더이상 이름대로 '언노운'이 아니게 됬지만..)

이번 언노운은 전작의 모쿠진 같은 스타일이 아니고

준 + 오리지널 기술이 합쳐진 캐릭터로 거듭났다.

5DR의 진파치처럼 보스의 성능 그대로 나오지 않고 마이너 버젼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예능 철권의 보스코노비치 박사-_-;

다른 캐릭터는 몰라도 진짜 이 캐릭터의 플레이 영상은 꼭 한번 봐볼것을 추천한다ㅋㅋㅋ

진짜 약빨고 만든 캐릭터의 대명사ㅡㅡ;

보스코노비치는 요시미츠와 알리사를 만들었고 철권5 엔딩에서 브라이언에게 영구기관을

심어준 장본인이기도 하는 둥 이외로 스토리내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고보니 매 작품마다 단골로 엔딩 영상에 등장하기도 했고..

여담으로 비슷한 포지션에 '아벨 박사'라는 녀석도 있다.(항상 위성으로 잭을 폭파시키던 헤이하치의 부하-_-;)

바이올렛은 원래 철권4에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리가 변장한 버젼이었는데(아무도 안속았지만)

헤이하치랑 싸울때는 자동으로 변장이 풀리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번에 등장한 타이거, 엔젤과 마찬가지로 이녀석도 완전히 카피 캐릭터는 아니고

애시드스톰, 슈나이더킥 같이 옛날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었다.

그건 그렇고 이 녀석 생긴건 굉장히 핸섬하고 스마트해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바보 캐릭터;

철권4에서 샤오유의 3P 캐릭터로 등장했던 미하루.

이번에는 디폴트 복장이 왜인지 교복이 아니지만.. 음.. 우리는 슴x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철권4에서는 샤오유 그 자체였기 역시 아무리봐도 일반인이라고는 느낄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기술이나 모션을 볼때 매우 엉성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리 일반인이라고 거짓말을 해도 손등으로 사람을 2미터 이상 퍼올리는 철권이라는 게임에 등장한만큼

너는 이미 괴물임을 인증한겁니다요. 미시마 공고는 정말 무서운 학교인듯.. 일진들의 위엄.

슬림 밥, 일명 '살빠진 밥';;;;

밥은 원래 '천재 미남 파이터였다'라는 설정이 있는데 자기보다 체격이 다부진 상대를 쓰러트리고 싶어서

일부러 살을 찌운것으로 유명하다. 철권6 엔딩에서는 그 훌륭한 실력 덕분에 인기폭발의 생활을 보내다보니

다시 살이 빠져버려서 좌절(?)하는 영상이 압권이었다.

그런데 플레이 영상을 보면서 촉이 온건데.. 이 캐릭터.. 매우 강캐가 될것 같은 느낌이 확확 온다..

아참, 원래 밥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배치기'기술을 사용하면 자신도 같이 뒤로 날아가버리는 황당한 연출을 보여준다;;

... 왕 진레이 엔딩에 등장할때부터 뭔가 이상하더니 결국 아예 등장까지 해버리는 우리의 집사님;

보스코노비치보다 더욱 충격적인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격투 스타일은 리리랑 판박이(!!)

단 차이점이 있다면.. 일단 '리리'라는 캐릭터 자체를 떠올려보자..

처음 등장한 5DR때랑 지금이랑은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이 세바스찬이라는 캐릭터는 과거의 '구(旧)리리'를 구사하는 캐릭터라고 보면 되겠다..

물론 오리지널 기술도 존재하는것 같았다. ..캐릭터 인기는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일단 환영할만한 등장이다.


다음은 새로 등장하는 스테이지. 캐릭터를 추가해주는것도 고마워서 눈물이 날 지경인데

스테이지도 추가해준다.

뭐? 스테이지는 그냥 배경일뿐이라고??

음.. 천만에 말씀.. 철권은 벽이라는 요소가 등장하면서부터 스테이지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특히 벽붕괴, 바닥붕괴, 베란다붕괴 등등 매우 복잡한 옵션들이 붙어 있는 맵이 많아서 콤보에 신경써야한다.

맵을 잘 사용하면 극적인 역전이 터지기도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굉장히 높은 마천루를 공업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환상적인 스테이지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대도시 스테이지를 좋아한다.

러시아!!

드라구노프와 알리사, 보스코노비치까지 이제 총 3명의 러시아 캐릭터가 있어서

안 만들래야 안 만들수가 없었을거다;

그런데 나는 지하철 스테이지를 보면 왜 자꾸 모탈컴뱃이 떠오를까ㅋㅋㅋ

이 스테이지는 벽붕괴가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모아이 석상과 대형 무지개가 멋진 칠레 스테이지. 바닥붕괴 맵이다.

소울칼리버를 보면서도 느낀거지만.. 남코는 이제 배경 디자인에 정말 도가 텄나보다.

철권은 4때까지만해도 배경이 정말 썪었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심심한 편이었는데

이런 장족의 발전을 봤나..

수많은 조명들이 수놓은 매직쇼 스테이지.

어렸을때 서커스에 대해 품었을법한 화려한 기믹들을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놓았다.

뒤에 보면 군중들이 보이는데.. 이쯤되면 격투가 메인이고 매직쇼는 덤이 되어버린 느낌이라 안습이다ㅡㅡ;

격투게임 보면서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 그런곳에서 싸우는거냐?ㅋㅋㅋ

(특히 DOA 시리즈는 배경이 참 쌩뚱맞는게 많은것 같다ㅎㅎ)


아. 영상들은 이곳에 모여져 있다. 보스코노비치 영상 한번 꼭 봐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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