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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스는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코스.

내가 좋아서 하는(?) 코스를 하려고 한다ㅎㅎㅎ

이미 예전부터 예고했던대로 라미엘을 하려고 함..

아직 80% 정도만 만들어진 상태.. 색깔도 입히고 LED도 달거다.

일단 라미엘이란 무엇인가..

에반게리온에 등장한 사도 중에서도 가장 대충(?) 생겨먹은 녀석이라 볼 수 있다.. 정말 그리기 쉬웠겠다..

원래 파란색 투명 아크릴판으로 만들었으면 참 좋았겠으나 아크릴은 단가가 애미없는 관계로

폼보드와 시트지, PVC필름을 붙여서 라미엘 특유의 광택을 최대한 재현해보려한다.

(PVC필름은 아직 붙이지 않았다.) 이후에 LED 전구를 가로축에 주욱 둘러서 가립자포를 재현할 예정ㅎㅎ

원래 70cm짜리 정삼각형을 8장 붙여서 만드려고 했는데 화방에는 2절지가 가장 큰 사이즈라

어쩔수 없이 60cm로 만들기로 했다ㅎㅎ; (높이가 70 X 루트2이면 2절지 크기를 넘어가므로..)

덕분에 사람이 들어가기가 매우 좁은 공간이 되버렸으..

뭐..내 덩치가 워낙 작아서 들어가기는 하는데..

전기배선이나 이런건 내일 아침 용산가서 재료를 좀 사와야될것 같다.

요건 이번 추석때 조카가 들고 온 또봇이라는 변신 로봇이다.

요즘 얘들이 가지고 노는 변신 로봇은 정말 기믹이 대단하더군.. 어른이 만져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복잡한 구조도 아이들은 척척해내더라.

..그런데 난 왜 얼굴이 패트레이버인게 자꾸 신경이 쓰이는걸까.

끝으로 학교 흡연장에 나타난 대하 한마리를 감상해보자.

나만 당할수는 없지ㅋㅋㅋ

이런 아이들은 당장 길을 떠나보내주고 싶지만 연가시 크리 터질까봐 고이 보내주었다.

사실 대하를 상큼하게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몇몇 없을것 같어..

난 바퀴보다 이녀석이 더 싫더라. 요즘은 잘 안보여서 좀 그리웠는데..

다시 만나보니 헛된 생각이었다.


으으~ 이번 서코때 저 보러 놀러오세요ㅠㅠ 양일 다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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