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버드2 간지 알카드

아니.. 건버드2가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

다른건 둘째치더라도 이 미칠듯한 탄속은 뭐지;; 보고 피할 수준이 아니잖아 이건..

하지만 형님과 함께라면 문제 없다.

 

유감스럽게도 이번엔 이 알카드가 아니다.(なに?!)

바로 이 알카드. 알카드라는 이름 자체가 DRACULA(드라큘라)의 스펠링을 거꾸로 해서 나온것은 유명한 사실이다.

이름답게 뱀파이어의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기본샷은 밀집형의 초록박쥐 연사를 바탕으로 약간 늦게 발동되는

보라색 박쥐의 조화로 이루어져 있다. 밀집형이다 보니 공격력은 그런대로 쓸만한듯.

이것이 차지샷. 호밍성능을 지닌 박쥐떼가 원 포인트를 일제공격한다.

공격력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알카드의 진정한 기력게이지는 이걸 위한 것이 아니다!!

'스팅가~~'라는 절규가 들리는 듯한 근접 공격. 파워도 쓸만하지만 저 아름다움이란 캬..

나 혼자서 알카드 소드라고 외치는 기술.

또 혼자서 '소울 스틸~'이라고 외치는 기술 ㅋㅋ

이것은 스톡봄인데 보시는바와 같이 공격범위는 십자형이므로 전체판정이 아닌 것이 안습.

그러나 사용도중에도 어느정도 이동은 가능하니.. 무엇보다 나의 알카드니까~

불쌍한 중생덜. 이 몸께서 친히 구해주마.

백개로 하나 된 검!!

훗.. 이제 나를 존경해라.

어디선가 많이 본 패턴인데??

1945에도 비슷한 패턴이 있다. 화면 중간에 머물러 있으면 대부분이 피해지는;;

사실 난 이런게 더 짜증나더라. 무슨 탄속이 이렇게 빠른지.. 완전 광속이라고 느끼는건 나뿐인가?? 나뿐인건가..

아따. 째깐한 것들이 많이도 뿌려대네.

정말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이거 어떻게 피하삼??

스샷으론 알 수 없지만 이 탄속 정말 미친듯이 빠르다-_-;; FPS도 아니고 뭥미.

그나마 이놈들은 맷집이라도 약해서 다행이다.

후우........

앗 알카드는 머리와 발을 고를 수 있군?? 대체 무슨 사연이 있기에?

꺄악!! 안돼!! 나의 알카드..ㅜㅜ 지못미.. 대머리였을 줄이야..

느닷없는 브로콜리 아폴로 머리를 증정!!

나도 그렇단다..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