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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 예산의 절반을 쏟아 부어 중반부가 평이해져버린 비운의 작품 진겟타.
오리지날 겟타에서 료마는 축구부 주장에 모범생적인 이미지지만
사실 원작코믹스에선 광기의 찬 가라데의 달인이며 부모가 살해당한 것으로 나온다.
그 외에도 TV판에 비해 원작코믹스는 좀 더 섬뜩한 이미지가 있는데..
진겟타는 원작을 많이 쑤잡숴놨지만 사실 이러한 광기는 오히려 원작에 더 가깝다 할 수 있다.
임계점 돌파!!
"그안의 진정한 힘을 알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이용만 하려는 어리석은
자들이여! 자, 마지막 해돋이 앞에서 참회해라!" 사오토메曰
사랑의 꿈..편안함.. 이런 온화한 분위기의 음악도
역으로 등장인물들의 광기를 더욱 살려주고 있다.
진겟타는 OST부분에서 만점을 줘도 아깝지 않다.
이 음악에서 전율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신은 지쳐있는 것이다.
언젠가 어디선가 퍼온 사진; 출처를 밝히지 못해서 죄송;
그보다 이 작품의 엔딩곡은 가사가 상당히 슬프면서도 희망적이다.
무엇보다 작품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상반된 온화한 음악이라는것이;;
- 約束の丘 -
약속의 언덕
戰場(せんじょう)だった 丘(おか)に登(のぼ)ると
전장이었던 언덕을 오르면
兵隊達(へいたいたち)の 夢(ゆめ)と圻(いの)りが聽(き)こえる
병사들의 꿈과 기도가 들려온다.
殺(ころ)しあい殘(のこ)るのは 幾(いく)つもの十字架(じゅうじか)
서로 죽여 남은 것은 몇개의 십자가
今(いま) 宇宙(そら)を超(こ)えて太陽(たいよう)が
지금 우주를 뛰어넘어 태양이
一輪(いちりん)の花(はな)を照(て)らして
한송이 꽃을 비추고
許(ゆる)し合(あ)えば 足(あし)もとに
서로 용서하면 발밑에
希望(きぼう)という光(ひかり)がある
희망이라 하는 빛이 있다.
戰火(せんか)の中(なか)で 誰(だれ)も苦(くる)しみ
전쟁의 불꽃속에서 누구나 고통스럽고
友情(ゆうじょう)さえも 愛(あい)も 疑(うたが)いはじめた
우정조차도, 사랑도 의심하기 시작했지.
騙(たまし)あう その先(さき)に 勝利(しょうり)などないのに
서로 속이는 그 앞에 승리따위는 없는데
新(あら)たな命(いのち)を待(ま)ちながら
새로운 생명을 기다면서
ゆりかごが風(かぜ)に搖(ゆ)れてる
요람이 바람에 흔들린다.
信(しん)じる手(て)を差(さ)し出(だ)せば
믿는 손을 내민다면
平和(へいわ)という明日(あした)が來(く)る
평화라 하는 내일이 온다.
今(いま) 宇宙(そら)を超(こ)えて太陽(たいよう)が
지금 우주를 뛰어넘어 태양이
名(な)も知(し)らぬ花(はな)を育(そば)てる
이름도 모르는 꽃을 키운다.
愛(あい)し合(あ)えるその時(とき)に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그때에
約束(やくそく)された明日(あした)が來(く)る
약속된 내일이 온다.
P.S.어쨋든 진겟타는 좋은 음악이 꽤 많다.
나중에 또 차차 소개하도록 하겠다.
OST도 굉장히 구하기 어려운 작품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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