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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에반게리온 쇼크

섬뜩파워 2009. 2. 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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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독 만화와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소수 있었다.

 10년 이상은 더 된 옛날의 일이다.

 그때는 일본문화가 수입금지였고 애니와 게임을 좀아는 사람은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주변에 전혀 없었다.

 나는 그 친구들과 어떻게어떻게 친해져서 같이 공통거리로

 점심시간을 내내 놀았다. 이러한 생활이 3년이상 지속되었다.

 그때 우리에게 컬쳐쇼크를 안겨준 5대 희대작이 있었다.

 월하의 야성곡, 슈퍼로봇대전F, 베르세르크, 기생수

 그리고 에반게리온이었다. 이건 정말 지금 생각해봐도 특출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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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던

에바초호기의 출격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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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의 등장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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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에 따라서 보컬이 달라지는 엔딩곡도

  예고편까지 계속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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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극장판은 결말부분이 다른듯 비슷하다.(더 어둡고 밝고의 차이랄까.)

  TV판을 전부 시청하고 난후 '이건 진정한 결말이 아닐거다'라는

  생각은 했지만 제대로 된 후속편은 보지 못하던중.

  어느날 문구점에서 팔던 양산형 에바를 보고

  후속편이 있음을 확신. 그후로 집요하게 찾아낸 것이

  DEATH&REBIRTH였던 것이다.(나도 참;)

  그당시 내 나이는 겨우 16살;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이해했을리 없다.

  하여튼.. 이 작품에서 컬쳐쇼크를 받지 않는다는게 비정상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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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저쨋거나 세기말 시대를 풍조했던

이 엄청난 애니메이션은

훗날 계속해서 내가 일본 애니를 보게 만들고

게임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만드는

장본인이 되었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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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이런 그림은;;

  대채 파는 언제 나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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