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을 노려라2 다이버스터 - 2부

*주의 : 네타성 글들이 다분하므로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은 이 글을 읽지마!

 

이 만화는 후반부가 압권이기 때문에 후반부에 대한 사진을 많이 올려봤다

 

아직까지 자신이 누구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라르크와 노노의 관계도 상당히 수상쩍어져 가는 단계이다.

 

원조 우주괴수는 막강하다.

톱2의 세계에선 졸라 짱센 것이었다.

역시 원조의 힘!!

 항상 그렇듯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 주인공이 더욱 빛나 보이는 법!! 

 

 

버스터머신으로 각성한 노노의 파괴력은 그야말로 초대박.

이 박력은 못 본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할거다..

이로써 행성을 파괴하는 몇 안되는 유닛중에도 노노가 포함되게 되었군..

점점 자신을 알아가는 노노.

하지만 라르크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는데..

그러나 이것이 결정적인 사건.야 너 왜그래-_-;;;

라르크에게 완전히 미운 털 박힌 노노

하지만 이젠 내가 치고 올라가리라(거짓말;)

전작을 보지 않았다면 대채 노노리리가 누구인지 속이 탈만하다.

전작과의 대조점은 바로 이것이다.

평범하고 보잘것 없던 주인공이 전설이 되버린 전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엄청난 능력을 가진 기억상실 소녀가 그 주변인물들의

심기를 마구 건드린다는 것

 

톱레스는.. 시간도 역행하고 눈도 내리고 하고

이번에는 뇌왕성까지 움직이는군..

뇌왕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뇌왕성이나 칸나즈키성은

울트라맨에 나오는 가상의 행성이다-_-;

즉 건버스터 그 자체가 특촬물의 패러디가 많이 들어가있었으니..

이게 이런식으로 후속편에서 또 나올줄이야

이 아가씨는 정말 끝까지 속을 썩이는 구나

난 아직도 노노가 작전을 거부한 이유를 모르겠던데??

여러분은 아시겠나요

대 지구 탈출길.

하지만 니들이 도망갈수 있을까-_-;;

평범했던 한 때.

그러게 있을때 잘해주라고 정말 아무리 만화라지만

노노같이 무작정 착한 여자는 흔치 않겠지..

 

드디어 가이낙스 특유의 막나가는 후반부 파노라마다.정말.. 생각지도 못한 전개의 연속으로 코피가 쏟아질 지경이다-_-;;

아 그리고 깜빡잊고 찍지 않은 것이 있는데..

마지막화에서 엘트리움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내용즉슨 단순히 엘트리움을 발견했다는데 그치지 않는다.
바로 넥스트제네레이션에서 냉동형에 처해진

타시로와 융이 부활했음을 말해준다(승무원들과 함께)

그렇다는건 잊혀진 기술들도 다시 부활할수 있는거다..

축퇴로라던지 워프항법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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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융이 있었기에 이 마지막 "오카에리나사이"가 가능한 것이다.

노리코나 카즈미가 1만2천년 후의 지구에 왔는데

정말로 약속이 이뤄질 것이라는걸 꿈에도 상상했겠는가??

이건 진짜 엄청난 해피 엔딩을 암시하고 있는것이다.

 그렇다면 융은 어떻게 지내온 것일까??나도 오래전에 읽은 자료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엘트리움이 지구로 돌아온 직후시리우스라는 곳과 전쟁이 터지고인간은 우주괴수를 이용해 병기를 만드는등(아마 이것이 톱레스나 변종 버스터머신과 관계된듯)융에게도 편한날이 없었다.결국 수차례의 전쟁과 우주괴수의 잔존세력들의 침략이 계속되자결국 엘트리움과 승무원들 그리고 그 기술들은봉인에 들어가고 인류역시 우주괴수를 피해무인 방어 시스템으로 태양계 결계인"붉은강"을 만들게 되었다.그뒤에도 잔혹하고 추악한 숙청이나 내전이 계속되어결국 엘트리움의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들이모두 사라지게 되었고. 톱레스의 등장으로 무인병기들과싸움이 시작된 것이다(톱레스는 사실 우주괴수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다.우주괴수중엔 말을 하고 지능을 지닌 것도 존재함)  뭐... 오래되서 정확한건 아니니궁금하면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검색해보길 바란다. 내가 썼던 게 전부 맞지는 않을거다.. 아마도;
 

 이만화는 정말 대단하다. 잘봤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