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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샤아는 진작에 죽었다.

섬뜩파워 2008. 7.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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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일부 출처는SIDH's Weblog에 있습니다.


사실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얘기지만..


건담 제작진은 샤아가 가르마 전사의 책임을 물어서 물러난 뒤 다시 전선에 복귀시키지 않는 스토리도 고려했다는 것이다.

(아마 얼렁뚱땅 아군에 합류시키거나 그냥 흐지부지 없애버릴 생각이었나보다)

란바 랄과 검은별 3연성 등 막강한 적군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한 것으로 보면 이런 설도 일리가 있게 들린다.

어쨌든 내가 주장하고픈 것은 하나다."샤아의 인기는 제작진이 의도했던 바가 아니다"

 

그러나 다들 알다시피 샤아의 인기는 폭발해 버렸다지.

따라서 7년만에 재등장한 우주세기 건담의 샤아는 가면도 쓰지 않았을 뿐더러

상징인 붉은 MS를 타지도 않는다. 더군다나 그 한심한 모습들이란..(하만과의 결전은 할말이 없다..)

토미노가 이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샤아의 인기가 아무로나 카미유를 깍아내려서는 안됬기 때문이다-_-;

하지만 이미 엄청난 샤아빠가 형성되 있었던 당시를 고려해보면 이것도 참 나름 촌극이었다.

결국 나도 실시간 감상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붉은 혜성 - 알파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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