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2화

2호기를 끝끝내 무사히 가져가려는 가토와

안된다는 코우들의 한판이 그려지는 2화.

로봇대전이나 SD건담G제네 시리즈에서도 자주 다뤄지고 있는 시나리오인 만큼

한번 안을 들여다보자!

오프닝 "The Winner"가 나온다~

SFC판 4차 로봇대전에서 처음 BGM으로 듣고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 노래다.

"이놈! 허접주제에 너 베어내기 레벨이 좀 높구나??"

"PP좀 투자했지"

빔샤벨만큼은 정말 잘 받아내는 코우.. 솔직히 코우가 칼맞는 일은 거의 없다.. 애니상에선..

"꺄악!! 내 초특급 울트라 레어 콜렉션 건담들이!!"

발칸이나 퍼먹어! 난 무기가 달랑 두개밖에 없단 말야ㅠㅠ

(3차 알파의 빔바주카는 대채 어디서 나온 무기냐-_-;;)

쉴틈도 없이 바로 2호기 찾아오라는 명령을 받는 코우들.

군바리들이 그렇지 뭐. 그러나 험난한 꼴도 많이 보고ㅋㅋ

무려 영거리바주카를 사용하는 돔. 상대편의 총구를 틀어막는 치밀함마저 보인다-_-;;

"님하 좀 죽으삼!" 마구잡이로 머신건을 갈기는 코우.

그러나 뽀록은 성공해서 기어이 잡고야 만다.

잠입액션에도 능한 가토. 뒤통수치는게 얼마나 재밌던지

쌍팔년도식 육감수사를 펼치는 버닝대위.

직감에 의존해서 적의 매복장소를 때려맞춘다.

군대에서 저런 간부만나면 정말 신나게 고생한다.

("야 너희들 아마 여기 파면 될거야!" 아님 또 파지 뭐!")

(병사들:으악!")

경례법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코우. MS운전중에 전방주시태만죄까지 가산된달까~

(너무 까칠한가;)

또다시 발동한 마구잡이식 공격-_-; 팔로 바주카를 쳐내는 모습이 왠지 웃겼다.

"님하 자비좀.."

"아싸! 나도 격추수 올렸다!"

키이스에게 당한 적이 불쌍..ㅉㅉ

ㅆㅂ.. 어차피 나는 너무 커서 수송선에 타지도 못해..

너네 이럴려고 나 뎆구 온거지??

"이놈자식! 왜이리 잘막아!!"

"PP좀 투자했대도."

방패가 약점이라니-_-; 정말 쓸모없는 방패다..

온리 핵전술용인가..

"짬밥 찌글찌글한 너랑 상대안해!!"

방패한대맞고 바로 튀는 가토.

"기억해둬라. 지온의 재흥을 방해하는 자들은 모두 내손에 숙청당한다는 것을!"

결론은 두고보자라는 말 아닌가.. 아아;;

코우 우라키. 굴욕의 첫출전.

우는 남자의 뒷모습. 뭔가 가슴찡해지는 장면이다.

건담 역사상 길이 남을 명곡인 MAGIC도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