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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 0083을 건담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한다.

90년에 나왔지만 지금봐도 작화가 상당하고 건담대건담이라는 컨셉도 그당시에는 꽤 신선했었다.

후반부의 MA결전도 멋들어지고 가토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코우의 성장. 삼각관계까지..

거기다 올드팬들을 충족시켜줄만한 수많은 요소가 건담팬들을 즐겁게 해준것이다.

시드나 더블오같은 최신작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점점 아스트랄계로 빠져드는 건담을 이제 어쩌나;;

Z건담 극장판등 올드팬을 위한 간간한 움직임은 있지만.. 어느새 세월은 많이 흘렀다는 생각만 들뿐..

이제 지온이라는 이름도 점점 추억속으로 잊혀져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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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쟁의 최후격전지였던 아 바오아 쿠. 이 사건이후로 수많은 사연들이 줄줄이 꽃피우며

우주세기를 물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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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했구나. 키시리아!"

키시리아의 모살에 분노한 자비가에 충직한 사령관 에규 데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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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전에 임하려는 가토를 붙잡는 데라즈.

"살아남는 자가 영광을 차지하는 그날을 위해. 그 목숨 내가 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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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세기 0083년. 지온의 바르티쉬 작전에 의해 폐허가 된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GM의 개량형에 대한 성능측정이 이뤄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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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학교 출신인 햇병아리 소위 코우 우라키는, 지온군의 주전력이었던 자쿠로 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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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니의 잔해에서 모의전은 박진감넘치게 진행된다.

GM의 엄청난 기동성에 코우들은 당황하는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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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페가수스급의 연방군 전함인 알비온이 접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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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하임의 멘터넌스 니나 퍼플튼은 지구에 온 것이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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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만 해도 육지였던 이곳은 지금은 바다로 뒤덮여버렸다.

1년전쟁의 흉터로 이후 건담의 단골 소재인 콜로니 낙하의 원조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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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의 입항에 술렁거리는 기지. 모두들 신형기가 "그것"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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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넘치는 코우는 "그것"을 보기 위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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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그것"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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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무려 2기 씩이나. 중력권에서의 테스트를 위해 트리톤기지에 왔으며

저 육중한 2호기는 전술핵실험이 더욱 큰 목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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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호기는 지온을 사칭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탈취당하게 되고

곧이어 지온군의 지원공격으로 트리톤기지는 순식간에 전화에 휘말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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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기를 막기위해 1호기로 출격하려는 코우. 하지만 그는 아직 실전경험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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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남자는 바로 아나벨 가토. 상대가 햇병아리임을 한눈에 간파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기지. 이 와중에 기지사령관이 전사하면서 알비온의 함장 시나프스가

임시 지휘권을 인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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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은 자쿠인가! 연방에 떨어진건가. 그 모습 참을 수 없군!"

자신들의 전력이었던 자쿠가 연방군에 의해 움직이자 분노하는 지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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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썰어버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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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은 성공했다. 철수하겠다"

바로 그때 2호기의 앞을 막아서는 1호기.


아.. 정말 이 애니를 처음봤을때의 두근거림이 지금도 생각난다..

엔딩곡인 MAGIC도 명곡중의 명곡. 0083은 ost마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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