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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블을 영화화하면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건 역시 스파이더맨.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2탄인데..
피터 파커는 초절의 영웅이면서도 한편으론 참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캐릭터였기에 감정이입도 잘됬고
취업난에 밀린 월세방, 짝사랑 등등 보는 내니 참 왠지 남의 일 같지 않은 소재들.
다크나이트에서 보여준 배트맨의 킹왕짱하고는 사뭇 다른 친숙함 같은 것이 있다.
드라마성도 좋았지만 빌딩사이의 공간을 마음껏 휘젓고 다니는 그의 모습에서
역시 슈퍼히어로의 면모도 보이기도 했다.

엔딩 스텝롤에 사용된 곡들(+작중 사용된 곡들)도 오리지날은 아니었지만
작품의 분위기와 싱크로율이 상당히 좋았다.
엔딩스텝롤이 올라갈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았던 적은 스파이더맨2때가 유일한듯!
노래들이 너무 좋으니 한번 들어주자.

(라디오 박스를 누르면 곡목록이 뜹니다.)

Dashboard Confessional - Vindicated
Train - Ordinary
Hoobastank - Did You
Jet - Hold on
Yellowcard - Gifts and Curses
Maroon5 - Woman
Taking Back Sunday - this Photograph is Proof
Midtown - Give it Up
Lostprophets - Lucky You
Smile Empty Soul - Who I Am
The Ataris - the Night that the Lights Went Out in Nyc
Ana - We Are
Jimmy Gnecco Feat - Brian May - Someone to Die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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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어 카니지와 베놈등 심비오트의 숙주들은 정말 언제봐도
강렬함이 느껴진다.. 후속작이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좀 등장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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