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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야기

이연걸의 영웅(Hero.2004)

섬뜩파워 2008. 3. 29. 07:03

솔직히 짱꼴라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선진국되려면 갈길이 멀지만 중국은 이미 의식부터가 쩔어있다.

하지만 중국이든 일본이든 그들 스스로에 대한 역사적 자부심만큼은 대단한 것인지

자신들의 역사를 소재로 한 영상물은 끓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사극이 많긴 하지만 세계화시키기엔 부족한 점이 많고

그마저도 고증이 충분히 되지 않은채 명나라 시대의 옷을 입고 일본검을 차고 있는등

오류도 상당히 많이 범하고 있다.. 정말 싫다..

그런데 중국이란 나라를 찬찬히 뜯어보면 그들의 유교역사라던지 '김용'같은 지인만 보더라도

역시 인구가 많아서일까?? 그 사상만큼은 높게 쳐주고 싶다..

과거엔 그렇게 훌륭한 사상을 가진 중국이란 나라도.. 지금 세계의 변화기라는 중간세계에서는 어쩔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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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언제 영화를 그만둘지 알수없다;; 항상 마지막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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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난 어렸을때 무협 영화를 무지 좋아했다. 저 서정적인 영상미.. 동양적인 세계관을 참 잘살렸다.

개중엔 쓰레기 무협영화도 많지만 무협하면 대채로 복잡한 인간사와 한 인생을 사는듯한 장대한 스토리들이 일품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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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꼴라들은 과장이 심하다..라고 하면 할말이 없다만 어쩌면 이것이 중국의 힘인지도 모른다..

솔직히 허접 한국 사극보단 예전 홍콩영화가 훨씬 재밌었다. 의천도룡기라던지.. 포청천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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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배우는 참 이쁘군.. 역시 인구가 많으니 인재도 많겠지..

 

영화속에서 보여준 중국의 모습과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중국은 너무나도 다르다..

영화정도만 됬어도 참 좋으련만...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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