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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쇼4가 한창 오락실에서 가동중이던 그 시절.

2D특유의 날랜 움직임과 묵직한 타격감을 동시에 표현하여

박진감이 줄줄 흐르는 게임이었다.

플레이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왠지 이녀석이 좋았는데. 바사라..

잘 들여다보면 상대하기 짜증나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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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엔 좋아보였는데 이 당시엔 이런 캐릭은 비호감이었나;;

바사라는 수라보다 나찰쪽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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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강베기가 2히트다. 2타째에는 종종 역가드를 일으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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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앉아강베기는 정말 말도 안되는 사정거리를 보여주지만

최대장점은 대공을 완벽히 커버해 버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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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중베기. 역시나 기본기 맞나 싶을 정도로 쏠쏠한 거리를 자랑한다.

거기다 다단히트.. 가드하는 입장에서도 인내심을 시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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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도 된다.. 어느정도 다가온 상대방을 밀쳐내버리는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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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도 약,중베기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에 대공기로서 충분한 성능을 지녔다.

백대시 도중 강베기로 사용하면 지상의 적에게 일직선으로

날리는 장풍도 사용하니 그야말로 만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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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서도 쓸 수 있다-_-;

바사라는 가벼운데다가 2단 점프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한 플러스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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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징이 있는고로 접근자체가 쉽게 용납되지 않는 캐릭터인 것이다.

접근했다손 치더라도 도망치는 속도 또한 환상적인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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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진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기습용도외에는 묻어두는 것이 훨씬 좋은 궁극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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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공격이 장기이긴 하지만 근접전도 그다지 꿀리지 않는다.

근접약베기도 톱클래스급이며 강베기도 파워로 보나 속도로 보나 나쁘지 않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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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라는 설정때문인지 피를 뒤집어 쓴 모습이 꽤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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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라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바로 엽기적인 단말오의 때문이다.

'인간믹서기'라 불리울 정도로 효과음이 정말 끝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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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을 만들수 있다. 단순한 속임수 용도로 쓰이지만

이외로 그럴싸하기에(?) 잘 속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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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류겐 커맨드로 나가는 대공기 비스무리한 기술. 그림자숨기와 병행하지

않으려면 아예 쓰지를 않는게 좋다. 맞추면 화면끝까지 치솟는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지만 막히면 별게 다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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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에서 사용가능한 잡기기술. 커맨드도 쉽고 바사라의 캐릭터성을 가장 잘 살려주는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대미지도 짭잘한 편이어서 눈치껏 쓰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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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캐릭터성은 수라가 더 좋긴하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나찰을 고르게된다..

수라의 지상 장풍은 완전 안습. (그나마 공중장풍은 건재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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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언제봐도 명장면.. 두요괴의 대결이다.

아마쿠사 역시 원거리 캐릭이지만 바사라와의 결정적 차이라면...

바로 무기가 자신의 분신이기 때문에 무기를 때려도 대미지를 입는다;

따라서 공중에서 계속 장풍을 맞부딪히면 바사라가 압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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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뒤에 뭐가 붙었어... 하긴.. 자네도 요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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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을 못떠나는 두 잡귀들.

이 여자 또 바사라에게 무슨 부탁을 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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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을 보면 갑자기 봉인당하는 바사라.

북미판에서는 "What a beautiful nightmare!"라는 문구로 대미가 장식된다.

한때 나의 주캐릭이여.. 부디 편히 잠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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