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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 덕후삘을 풀풀 풍기던 말동무들이 있었기에 즐거웠건만
고등학교들어서는 그런 재미가 사라졌다.
그러나 창세기전 안에 동봉되어있는 포립이라는 웹브라우져 덕택에
비슷한 취미를 가진 소수정예(?)들끼리 나름 재미를 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풋풋하던 그 시절이 참 그립다고나 할까..
원래 포립이 룬의 아이들을 모티브로 한것인데
거기에다 창세기전을 제작한 소프트맥스가 또 포립을 바탕으로 mmorpg를 만든다고 했을때
모든 포립유저들은 열광하며 그 발매일만을 기다렸다..
공개되는 시스템들과 스샷들은 족족 핫뉴스감이 되었는데..
지금은 넥슨으로 넘어가서 요상하게 변해버렸지만.. 그때는 참 가슴벅차는 무언가가 있었다..
음.. 이 음악은 전혀 길지 않으니 한번 끝까지 들어보시라..
지금도 이 음악을 들을때면 그때 포립에서 같이 대화를 나눈 사람들이
새록새록 기억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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