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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출처중 일부는 게임문화사의 게이머즈 03년 11월호에서 인용하였음.-
그나마 게이머즈가 참 볼만했던 그 시절. 김상궁물산3 맹장전의 국내정발과
발맞춰 그당시 세간을 놀라게 한 인물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그의 이름은 장각!
과연 그는 어떤 캐릭터였나?? 그당시 3맹장전을 공략한 홍박과 강군의 후기를 들어보자.
(진짜 골때린다-_-;; 필독)
덧:장각은 삼국지 초반에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태평도의 교주임.
전국민의 필독서 태평도의 기적 - 천공장군 최강전설
(중략)
삼국 무장 전선 담장자 : 태평요술 전파에 청춘을 바칠 지도 모르는 홍박/
태평도에 귀의하게 된 강군
(중략)
강군: 3 맹장전에선 태평도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대현량사 장각 선생의 힘을 빌어.
홍박: 설정연령 55세
강군: 인생에서 뿌려놓은 씨앗들이 마구 발화할 시기죠.
홍박: 그런 연고로, 맹장전에서 태평도가 무지막자하게 강해졌다니. 한번 그맛을 본 사람은 두번 다시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강군: 예쁘고 귀여운 것만 좋아하는 강군이 태평도에 귀의할 정도였죠.
홍박: 음..세상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 거지. 그런 연고로 아직 공략 부분을 읽지 않은 독자를 위해 태평도의 은총을 설명해
봅시다.
강군: 태평도의 기적1. 1/16프레임으로 날아오는 다단 참 속성을 이겨낼 악다구니는 이 게임에 존재하지 않죠.
홍박: 그렇지. 6분의 1확률로 즉사하는 공격이 최소 5연타, 최대 8연타(더 될지도 모름)이니 누가 당해 내리오. 난세의 명장도
한방이지.
강군: 1/6확률이 8방 연속. 아무도 못 버티죠. 산수만 할 줄 알아도 알 수 있다니깐요.
홍박: '장각=불'이라는 타성에 젖어 사는 백성들에게 경종을 울렸지.
강군: 아아.. 불 속에 깃든 참속성은 한낱 장수나부랭이들이 꿈도 꿀 수 없는 신기.
(중략)
강군: 태평도의 기적2. 천공장군 장각 님께서 설파하신 모든 이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드는 신기입니다.
달인모드에서 야차가 되어 달려들던 적병들이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대라'는 옛 성현의 마음가짐으로
플레이어가 펼치는 살생을 지켜보죠.
홍박:처음 그 신기를 태평도인에게 하사받았을 때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세계가 열리더군.
(중략)
강군: 어쨋든 태평도는 위대하군요. 그나저나 우리에게 이러한 복음을 설파하신 장각 선생. 생김새부터 구세주 같지 않습니까?
홍박: 3에 와서 확실히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의식한 모습이 되었지
강군: 2의 맹장전 무비에선 화들짝 놀랬다니깐요. 민초들을 걱정하는 그 표정. 참을 수 없습니다.
-결 론-
어쨋든 맹장전 최강의 캐릭터는 장각이다.. 이의를 제기하는 친구들에게는 황천의 불벼락이 내릴지도 모른다.
장각황천. 불신지옥.
이것이 바로 김상궁물산3 맹장전 당시의 장각 선생님-_-;
그렇다.. 그는 혼탁한 이시대의 진정한 영웅이자 우민들에게 진리를 가르쳐 주신 분이셨다.
참고로 이해를 돕자면 삼국무쌍에서는 '참옥'이라는 아이템이 있는데 레벨4짜리 참옥을 끼고
차지공격을 날리면 1/6확률로 적을 즉사시키는 속성이 붙는다..
그런데 장각의 차지기술은 초당 6~8대를 때리는 기술이었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 난 것이다-_-;;
게다가 가드한다 하더라도 왠만한 장수체력이 절반이 날아간 후다.. (범위도 굉장히 넓다)
어쨋든 당대 최강의 후덜덜한 캐릭터로.. 지금은 당시의 포스는 안드로메다로 사라졌지만
그때 김상궁물산을 플레이하던 게이머들을 '변태화'시킨 희대의 영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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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좋아 산에 가니 거긴 황천 아니라오 아하~ 아~ 아~ 바다가 좋아 바다에 가니 거기도 황천 아니라오 아하~ 아~ 아~ 그럼 어디에 황천 있나요 누가 내게 말 좀 해줘요 대헌량사 말씀에 태평도 믿으면 그 마음속에 황천 있데요 황천 가본 사람 태평도 믿는 사람 황천 가는 사람 태평도 믿는 사람 나도 이제 태평도 믿고 황천 갈 테야 태평도 믿고 황천 갈테야 형제 자매여 태평도 믿고 우리 함께 황천 갑니다 (황건당 교육 자료에서 발췌, 작자미상) |
어딜봐도 사이비지만.. 우민들이 장각선생님이 깊은 뜻을 헤아릴리가 없다.
김상궁물산3 맹장전 장각의 테마
Dancing Wizard♬ 춤추는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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