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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싸움밖에 난 몰라

섬뜩파워 2008. 8. 1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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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다운 인생을 쌈박질에만 몰두하다 져물버린 간 안문호와 스어를 돌이켜보면..
이제는 '14년간의 싸움'이 '20여년전의 싸움'으로 몰락해 버린 셈이다.
더이상 살아 움직이는 이들을 볼 수 없다니.. 물론 미디어야 찍어내면
그만이겠지만 팬들은 나이를 먹어버렸고 이들을 기억하는 세대들도 점차 줄어들겠지.
당연히 킬러와 아슬한에 더 반응하는 것으로 점점 변하려나;;
(시드는 벌써 몇개의 작품을 찍어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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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는 원래 스타워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니 SF의 원초적 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작품이었다. 도로와나 빅잠같은 녀석들은 뭔가 복고적인 디자인이지만
인간의 상상력을 화면으로 옮겼을때 '아 이런 느낌이겠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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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뿔 한개 달린 것덜은 뿔 두개 달린 하연것들 사모할 수 밖에 없고
평소 '자쿠와는 다르다'고 자부하는 그 분도 뿔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보다. 특히 저 빨간 자쿠에게는 더더욱.
이것이 우주세기의 진리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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