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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의 야성곡. 이 화면을 보면 향수에 빠지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미 그대들은 나이가-_-;; 아직까지 그 열정을 잊지 않은걸 칭찬해주마.)

이 게임은 수많은 아이템이 등장하지만 닥치고 다 버로우를 시키는 무기가 하나 있으니..
그 이름도 유명한 '발만웨'.. 뭔가 이름부터가 고품격이 느껴지지 않은가..
이 칼을 얻는 순간 난이도는 급하락한다; 아마 이 칼의 사기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일단 어느정도의 사기성을 지니고 있는지 한 번 보자..
(원래 알던 사람들은 과거의 향수라도 젖어보시길..)


.. 이제 알겠는가?? 이 칼의 최대 사기성은 바로 광속에 가까운 공속이다--;
다른 액션게임에서도 이만한 공속을 본적이 있는가.
단테의 밀리언 스탭도 이정도는 아니다.
암흑대제 샤프트건 만수무강 아부지건 광란의 살찢기를 날리는 희열을 느낄 수 있는 무기인 거다..
(손에 사정을 두지 않는 알카드의 모습.. 우리는 그것을 패륜이라 부른다.)

여담이지만 엔딩에서 마리아의 반응은 총4가지가 준비되 있다.
XX에서 x빠지게 구해줬더니 리히터를 훌쩍 떠나겠다는 x가지 없는 x
정말 리히터는 생긴게 원시인 같아서 그렇지
(그러고 보니 알카드의 상상속의 리히터도 원시인;)
그 마음은 참 너그럽기 그지 없다--;

이봐 뭣때문에 전작에서 그 개고생을 한건데!!
(XX나 크로니클을 플레이 해본 사람은 아마 알거다..)

어쨋든 발만웨 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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