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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야기

가이낙스의 지나간 대문들

섬뜩파워 2008. 11. 9. 20:11

에바의 총감독이었던 안노 히데야키의 말을 빌면
에바 방영 이후 신선한 애니가 7년 동안 없었다고 한다..(8년이랬나?;)
뭐 사실 에바 자체도 이데온의 오마쥬이니 큰소리칠 입장은 아니겠다만은;
그래도 당시 상당히 파격적인 입지의 작품이었고 그 후폭풍도 후덜덜했던 것은 사실.
그 외에도 가이낙스는 판권관련이라던지 여러가지 뒷담화로 상당히 구설수가 많은
문제아 집단인데..지금은 가이낙스도 다소 하향세를 타는 입장이다보니
뭔가 아이템이 한방 터져야 할 시점일듯..
나는 항상 주장한다.. 넥스트 제네레이션을 공식 애니화 하라고..
톱을 노려라의 그 엄청난 세계관을 이대로 묻혀버리다니..ㅜㅜ
여담이지만 요즘 가이낙스의 추세를 보면 과거의 작품들을 하나로 묶으려는
페러럴 월드적인 성향이 조심스럽게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나디아와 에바의 세계관을 하나로 묶는다던지..

뭐 어쨋든 언젠가부터 우려먹기 전선에 서서히 합류한 가이낙스는
어서 에바 신극장판과 그렌라간 극장판을 빨리 내놓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극장화를 기대하는 작품들이 굉장히 많지만(ZZ는 선라이즈 작품이니 제외)
에우레카도 극장판이 예정되어 있고(아 이건 본즈꺼구나;)
사실 에바와 그렌라간 만큼 구미를 당기는 작품도 없지..
그런데 사골은 조금 자제해야 할듯!
내눈도 그만큼 올라간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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