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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이야기

더블오 2nd 15화 보고

섬뜩파워 2009. 1. 18. 21:16

사실 본편보다 엔딩이 더 눈에 들어온 이번화;
제목이  trust you라니 순간 기동무투전G건담을 연상했음..
(G건담은 trust you forever. 완전 뻘생각;)
난봉 동생의 뺨을 어루만진 손의 정체가 '인조인간 그녀'로 밝혀졌다.
스파이를 사랑한 스파이일까. 오프닝부터 헐벗고 나온 보람이 있었구나.
이로서 안도의 한숨을 쉬는 펠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기둥서방도 못 가져간 입술 도둑은 이제 껄떡대지 말라는거지)
그건 그렇고 이 장면 뒤에 옷가지를 휘날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어지간히도
성미가 급한 커플이라는걸 짐작 할 수 있다..
코찔찔이 꼬맹이들도 세츠나와 마리나 보고 '러브러브요!'라는데
그딴건 필요없고.. 얘네들 앞으로 어떻게 되는거냐??
...잡아당긴 팔이 빠지면 어떨까 하는 신나는 상상을(..)
엉덩이가 튼실한 티에리아는 왜 왕따가 된건가??
츤츤때문인가 동성애때문인가. 뭐 닐과는 종족(?)을 넘어선
감화라고 친다면 신지와 카오루같은 그렇고 그런 관계?
이바닥에선 동성의 사모를 받으면 오래 못산다는게 진리 아니던가.
꼬꼬마 세츠나의 감동 미소로 마무리.
오 정말 감동적이야..

더블오 전개가 윙건담과 닮은 부분이 꽤 많다;
이제 쿠데타까지 일어나고 말야.
개인적인 느낌상 세츠나는 그라함을 거의 네나급으로 취급하는 듯-_-;
한 때 오빠짱이었던 그라함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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