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태터데스크 짤 GTA4는 넘기고.(캡쳐빨이 무지 잘받는 게임이라)
일단 최근 근황 몇자 적어보자면

1. 노이에질SD를 결국 구입했음. 더불어 슈로대Z 스페셜디스크도 지름;(같이 간 바니보이님 수고염)

2. 기숙사 생활 정말 못 해먹겠다고 어무이에게 말 꺼내봤다.
그러면서 살며시 꺼낸 원룸 이야기.
사실 집안 식구들은 그동안 내가 방얻어 산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반대를 해왔었다.
일단 돈이 안모이는게 첫번째 문제고 워낙 방 얻어서 막장생활하는 주변 엄친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나가 살고 싶어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도
'내 개인시간이 너무 없다!' 라는 것이다.
알만한 사람은 아는 사실이지만 내 블로그만 봐도 요즘 포스트도 뜸하고;
뭘해도 아저씨들 눈치 보이는 틈바구니에서
항상 졸라 시끄럽고 맨날 술먹고 들어와서 소란스럽고 싸움나고 존나 지저분하고 기타등등
여러가지 에로사항이 있어서 나만의 시간을 느낄만한 여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아저씨들이 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몇몇 한두명이 나를 정말 미치게 만든다.)

그나마 요즘은 자격증 공부 한답시고 책보따리 싸들고 왔는데 이건 뭐 도저히 공부할 여건도 안된다.
주말이 황금주말이고 그마저도 너무 짧고..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하기가 참;
물론 이런 생각이 나이에 맞지 않는 철부지같은 생각인건 알지만 말야
후.. 그래도 너무 숨막혀 죽겠단 말이지..